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청천푸른내시장 어린이문화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동행축제를 기념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괴산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청천푸른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백봉초등학교, 미원초등학교 등 인근 교육기관의 초등학생과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전통시장 곳곳에서 펼쳐졌다. 아이들은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과 빵 등 간식을 스스로 구매하며 장보기를 경험했고, 시장 곳곳을 탐방하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는 또 다른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어 ‘나와 시장의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가 진행됐으며, 전문 마술사의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박동현 청천푸른내상인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천푸른내시장이지만 점점 고객이 줄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마산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에 참석해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 1952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마산중학교는 본관동 건물 연령이 44년에 이르는 등 시설이 노후화함에 따라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마산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4년 3월 기초공사에 들어가 2025년 1월에 완공됐으며, 연 면적 5,945㎡, 지상 3층 규모다. 정 의원은 이날 개관식에서 “마산중학교는 마산이 한때 전국 7대 도시의 영광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마산이 민주화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훌륭한 지역 인재를 길러낸 산실이었고,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오늘 개관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채울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규헌 위원장을 비롯해 서영권 창원시의원, 임계숙 마산중학 교장, 노승철 마산중학교 총동창회장, 배진도 학교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6월 5일 오후 답십리역 4번 출구 앞(천호대로 295)에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 훈련 및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옥외광고협회 동대문구지부(지부장 송선종)가 주관했으며 이필형 구청장과 이태인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서울시 디자인정책관, 옥외광고협회 중앙회 및 서울시협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발대식, 노후 간판 철거 시범 훈련, 불법 광고물 추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고소작업대 차량을 이용해 실제 9층 높이에 설치된 간판의 고정 상태와 부식 여부를 점검하는 고공 훈련도 실시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노후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단체,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환경보전에 기여한 3개 기관·단체, 5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패를 받은 기관·단체는 ▲서산의료원(장례사업팀) ▲대산읍 새마을부녀회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다. 또한,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으로 문창성 씨, 이순분 씨, 김성재 학생, 이진아 학생, 김우진 학생 등이 선정됐다. 서산의료원(장례사업팀)은 2020년부터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을 적극 실천, 환경보전에 노력해 왔다. 대산읍 새마을부녀회,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 등 농촌쓰레기 처리를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자원 순환에 기여했다. 문창선 씨는 클린 하우스 불법투기 감시, 장기간 적체 쓰레기 해소에 앞장섰으며, 이순분 씨는 관내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왔다. 고북초 3학년 김성재 학생, 팔봉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서산의료원이 비정규직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에 한뜻을 모았다. 시는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이 참석, ‘비정규직 근로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건강 증진에 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 및 연계에 적극 협력한다. 시는 이번 협약과 관련, 비정규직 근로자인 요양보호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6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직영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 절차를 완료,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안전용품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가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산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이번 협약이 뜻깊다”라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직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경찰서와 함께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서산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해 피해 상황 촬영 ▲도움 요청 ▲민원인 제지 및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훈련은 8월 말까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악성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한 원활한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위법행위 전담 부서 운영, 민원 담당자 웨어러블 캠 착용 등 다양한 방안으로 민원 담당자 보호 조치를 시행 중이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위법행위를 수반한 악성 민원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직자를 보호하고, 악성 민원으로 인한 정당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사업’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15개 지역의 37개 연합체가 해당 육성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10개 선정 지역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기업, 특성화고등학교가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다. 지난 4월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는 육성 사업 신청을 위해, 서산시를 포함한 12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번 최종 선정을 통해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석유화학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학교로 육성된다. 시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외부재원 85억 원, 시비 5억 원등 총 9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매년 18억 원이 투입돼 서산공업고등학교 실습실 개선,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교 환경개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철모 서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서 청장은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시점에서 후반기 전략을 재정비하고, 주요 사업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 대비 태세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우·폭염 등 기후 위기가 심각해진 만큼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산사태·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유형을 중점 관리하고, 무더위쉼터와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응 시설도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괴정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기공식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으며, 반다비 체육센터 기본설계 착수 보고회 등 주요 건축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청장은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해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새로운 국정 환경에 빠르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14일 오전 11시 ‘제63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옥포수변공원 상공에서 화려한 축하비행을 펼친다. 이에 앞서 6월 11일 2회 사전비행 및 6월 13일 1회 사전비행이 예정되어 있어 비행소음이 예상되니 주의가 요구된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민 및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 비행소음 양해를 부탁드리며, 옥포수변공원 외에도 추천 관람스팟(△옥포(중앙)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조각공원)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상 여건에 따라 사전비행 및 에어쇼 일정이 변동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며, 6월 14일(토) 에어쇼 관람객 밀집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말부터 실시됐으며, 고령자·중증질환자·거동 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온열질환 예방교육, 폭염대비 물품 지원 등 다각적인 예방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가정 내 온열환경 점검, 수분섭취 및 열사병 예방법 안내, 기초검사(체온·혈압·혈당체크), 폭염특보시 행동요령 교육 등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동안 안부확인 전화 및 문자를 통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아울러 거제시보건소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폭염 취약지역 대상 생활 실태 모니터링 및 긴급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 지내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