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21~22일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온마을이음학교 미래 과학자를 위한 기초과학 챌린지-뇌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뇌과학과 연계된 의학, 생명과학, 빅데이터 등 다양한 기초과학 분야 융합 강의와 실험, 멘토링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대학교 G-LAMP 사업단 소속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고등학생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뇌과학 관련 분야를 소개하고 강의, 실험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뇌과학과 의학, 영양학, 생명과학 융합 강의를 비롯해 뇌세포, 브레인 푸드, 뇌졸중, 집중력 향상, 뇌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며 뇌 건강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넓혔다. 둘째 날에는 뇌과학과 빅데이터, 양자역학, 유전정보 등을 연계한 강의와 유전자 실험을 진행하고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전자 지문-PCR 실험을 통해 개인의 고유한 DNA 패턴(유전자 지문)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22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3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밀양시에 위치한 밀성고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해, 실제 본회의 절차에 따라 의장을 선출하고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및 토론, 전자투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고등학생이 주축이 된 제3회 모의의회는 안건 구성과 토론 수준 면에서 한층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지역 사회에서 직접 겪은 문제를 바탕으로 조례안을 제안하고, 활발한 찬반 토론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의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경상남도의회가 주관하는 도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시키고, 자율적 참여를 통해 공감 능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체험형 의회 교육이다. 이날 지역구 의원으로 행사에 함께한 장병국 도의원(밀양1)은 “밀성고 학생들이 조례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의원의 자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소중한 경험이 여러분의 진로선택과 가치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22일 춘천 구 강촌역~백양리역 구간의 관광자원화 가능성을 살폈다. 춘천시는 이날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만나 강촌 피암터널 일원에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현장 실사를 받았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은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가 지자체로부터 폐선부지, 교량하부 등 국가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 받아 검토한 후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국가철도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시는 계획서 안에 ‘걷고 머무는 강촌’을 주제로 피암터널 내부 디지털 아트 공간 조성 및 포토존 조성 등 콘텐츠 및 관광 체험 요소와 봄내길 7코스 감성 쉼터 조성 및 안내 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여기에 현 춘천역의 트래블아일랜드(여행자 쉼터)를 구 강촌역에 조성해 관광네트워크 기반을 확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강촌 일대는 2000년대 초반 대학생이나 연인들의 성지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였으나 ITX-청춘 개통 등에 따라 강촌역이 이전하는 등의 이유로 관광객 급감해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청년센터는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박성종 강사(부지RUN하게 러닝 유튜버)를 초청해 ‘부지RUN하게 청년나이트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구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로 나눠 실시한 ‘부지RUN하게 청년 나이트런’ 프로그램은 달리기 기초 교육을 한 뒤, 일산해수욕장, 슬도, 화암추등대 등 동구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달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한 참가자는 “혼자보다는 함께 뛸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됐고, 동구만이 가지고 있는 바닷길을 따라 달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동구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아이사랑회’(회장 이영옥) 회원 3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휴가철 맞이 물가안정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아이사랑회’는 거창군 관내 자원봉사 단체로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복지 향상, 취약계층 급식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영옥 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힘을 합쳐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은 전통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장보기를 진행했고, 시장 상인회와 함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스티커를 전달하고 가게마다 직접 부착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실천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오는 7월 26일 ‘아빠랑 나랑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행사’와 ‘청년몰 춘하추동 여름행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7월 18일부터 8월 14일까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기여하고자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비 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300인 이상 사업장 등 43개소 대상으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심정지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 의무가 부여된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방문하여 점검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관리 현황 △설치기관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정기점검 및 교육실시 여부, 기타 설치장소의 적절성 등이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장비로, 평소 관리와 사용법 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하여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법적 의무기관뿐 아니라 공공장소에서도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및 철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발생이 높은 독거노인, 치매환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5천 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확인을 위한 방문과 문자, 안부전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한 여름나기 수칙 안내와 무더위 쉼터 이용,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정신재활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에어컨‧선풍기 등 폭염 대응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입소‧이용자 건강관리강화 안내 등 폭염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18일 한국항공대학교 울진비행훈련원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군민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보조제 등 지급하며, 보건사업 연계 고혈압·당뇨 상담 및 관리 등록,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보건사업 홍보도 함께 진행되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6회, 300명 대상 상담을 진행, 63명을 금연 등록 후 관리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울진소방서, 현대건설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신청은 울진군보건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이를 통해 금연성공율을 높이고 건강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 지역 4개 과학중점학교(수성고, 수원칠보고, 태장고, 효원고)와 한양대학교 ERICA가 연계한 ‘2025 수원 과학중점학교 연합 실험캠프’를 지난 7월 19일에 이어 26일에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심화 과학 실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며, 고교–대학 간 지역 과학인재 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진과 조교의 지도 아래 첨단 실험실 장비를 활용해 ▲착물화법을 이용한 수돗물 속 금속 이온 정량 분석 ▲흡수분광법을 통한 미지 용액 농도 결정 등 실생활과 연결된 화학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실험 수행 후 결과 발표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고, 환경문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 의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공계 대학의 첨단 장비를 체험하고 대학원생 멘토링을 접하며 학문적 호기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합 실험캠프는 교실을 넘어선 실제 과학 탐구 경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문적 관심과 진로 방향을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2일 지역 유아 및 가족의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양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의 보편적 유아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정재영 원장과 이은순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다양한 지역가족(다문화, 조손, 한부모)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 제공과 가족친화적 교육복지의 질을 높여가자고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주시 가족센터 연계 다문화 가정의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지원 ▲양 기관 보유 인프라(공간, 인력, 자료 등)의 상호 활용 및 교류 ▲현장지원 자료의 공유 및 정기적인 실무 협의 추진 ▲각 기관의 주요 행사 및 공동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 ▲사업 및 연수 등의 프로그램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와 논의를 통해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