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장애인 가족 35명과 함께 중국 백두산 등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백두산 등반은 복지관 산하 등산동아리 ‘아름다운 동행’의 주관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경험을 확장하고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국내 중심 등산 활동을 넘어, 국외에서 진행된 첫 활동으로서 장애인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제약을 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얻은 의미 있는 성과였다. ‘아름다운 동행’은 서산시 장애인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등산동아리로, 체력 향상과 상호 소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백두산 일정은 정기적인 산행 활동을 바탕으로 성사됐으며, 참가자들은 장엄한 자연경관 속에서 함께 땀 흘리며 목표를 이루는 감동적인 시간을 경험했다. 등반에 참가한 한 가족은 “정상에 올랐을 때, 그동안 겪었던 모든 어려움이 사라지고 오로지 함께 이룬 성취에 대한 감동이 밀려왔다. 서로 도우며 한 걸음씩 나아간 그 시간이 평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6. 5일 서산시 동문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관호)가 지역 내 취약계층 건강한 장수 어르신 10분을 직접 찾아뵙고 총 150만원 규모의 쇠고기 감사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장수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자치회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감사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15만원 상당의 고급 쇠고기가 부위별 소분 진공 포장해 담겨있으며, 여름철 면역력 강화와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도록 품질 좋은 부위로 구성했다. 최관호 회장은 "평생 우리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수를 응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함께하는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행한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욱 든든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일 어르신아카데미 은빛자원봉사대원과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동과 읍내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대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도로, 하천, 소공원 등에서 쓰레기를 주으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신 한 어르신 봉사대원은 이렇게라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또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은빛자원봉사대는 어르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매년 환경정화활동 및 재가봉사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정식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아카데미 은빛자원봉사대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재가봉사 및 재능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든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1회 목포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주최하고 목포시가 후원하여, 유망 선수 발굴과 축구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국내 94개 팀과 중국·일본 등 해외 18개 팀 등 총 112개 팀, 약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흘간 대회 참가자와 학부모 등 약 4천여 명이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약 12억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며,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센터 관계자는 “국제대회를 처음으로 준비하며 숙박, 음식점, 자원봉사 인력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목포시와 숙박업협회, 요식업협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국체축구센터 이번 제1회 대회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대회를 준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동이 지난 4일 목포와 신안의 통합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아름다운 수국 꽃밭을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꽃밭은 김준 대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대성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것으로,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꽃밭 가톨릭목포성지 입구 공한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준 위원장이 기증한 신안군 도초면 수국 100주가 식재됐다. 도초면은 매년 ‘수국정원축제’를 개최할 만큼 수국이 유명한 지역으로, 수국 꽃밭은 자매결연지인 대성동과 도초면 간의 정서적 유대와 상징성을 함께 담고 있다. 또한, 꽃밭 조성을 위해 한건준 주민자치위원회 간사가 굴삭기를 지원했으며, 작업 후에는 김준 위원장이 자생단체 회원 20여 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안 도초면에서 직접 가져온 수국을 심은 이 꽃밭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도초면과의 유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도농 상생 교류 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액은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 1,300원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1960.12.31. 이전 출생) ▲영유아(2018.1.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대반동에 조성된 해양산책로, 친수광장, 낚시터 등 해양친수시설을 전면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반동 해양친수시설은 2019년 목포시가 해양수산부에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을 건의하면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총 72억 원 전액 국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시설은 친수광장 1,357㎡, 해상산책로 207m, 낚시터 130m와 야간 경관 조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한 후, 지난 5월 목포시에서 준공시설물을 이관받아 공식 개방했다. 목포 대반동 권역은 2024년 연안정비와 스카이워크 확장에 이어 올해 수제선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떠오르는 해양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목포 바다의 대부분은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낚시행위가 제한되어 있어, 이번 대반동 낚시터 개방은 낚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반동 해양친수시설 전면 개방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성과로 5월 28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적극행정 캠페인,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선도해 왔다. 특히,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사업 등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되면서, 올해 초 인천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인천시는 6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팀 10건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올해 4월부터 실시됐으며, 총 21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개 검증과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조성한 ‘옥수수 미로정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옥수수 미로정원은 약 1,306㎡ 규모로, 지난 2월부터 옥수수 종자 8,000립을 파종해 정성껏 조성한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주차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내 4동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거제 농업의 산실인 농업개발원과 거제 대표 관광지인 거제식물원 인근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이번 옥수수 미로정원을 만들었다”며, “방문객들이 색다른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녕군협의회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창호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제21기 창녕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해정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우리 지역에서 다양한 통일활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평화통일을 향한 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한 제21기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가족으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가능성과 북한의 지속적 도발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