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5월 16일, 시흥능곡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제13회 마음밭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며, 체육문화부 주관 아래 학생자치회와 스포츠봉사도우미가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마음을 가꾸는 인성교육 체육한마당'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반별 단체종목을 통해 팀워크와 책임감을 실천하고, 친선 줄다리기 등으로 공동체 의식을 나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음악 수업에서 익힌 모둠북 연주를 오프닝 공연으로 선보이는 교육과정 연계 활동이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익힌 리듬감과 협업의 가치를 공연으로 표현하며, 이는 교과 학습의 실천적 결과물이자 교육과정과 학교 축제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시흥능곡고등학교는 올해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되어 성장예측시스템 설치를 계획하고 있어 학생 개개인의 신체 불균형과 발달 상태를 분석하며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도시공사은 수도권 유일의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6월 6일 시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 광명동굴 썸머 이벤트 '아이샤 게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번 행사는 여름철 성수기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깜짝 마련됐다. 행사는 6월 6일 11시부터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본 행사인 '아이샤 게임'은 15시 게임 선포를 시작으로 456명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샤 게임'은 사전 온라인 접수 200명, 현장 접수 256명, 총 456명을 선정한다. 사전 온라인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신청 접수 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14시에 진행되며, 광명동굴 입장권 구매한 자에 한하여 간단한 게임(1:1 딱지치기)을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참가 선정자를 대상으로 아이샤 게임 유니폼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제도개선에 본격 나섰다. 윤 의원은 최근 귀농귀촌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정책 수요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의원은 지난 5월부터 연천 지역 귀농귀촌인 및 관련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연천귀농귀촌회 등으로부터 접수된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를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인 율무와 쌀을 활용한 전통주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촌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실효성, 행정절차의 복잡성, 지역 정착에 따른 주거·교육·교통 문제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제기됐으며, 윤의원은 이를 꼼꼼히 청취하며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윤 의원은 같은 날 (사)귀농귀촌희망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16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기존 ‘시흥시청소년재단’을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일괄 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통합재단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의 기능이 청년영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의원 수정 발의를 반영해 생애주기 흐름에 기반한 재단 명칭 변경과 청년공간의 유휴시간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공공성 강화를 위해, 이용 대상을 청년에서 “지역주민”까지 확대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출범으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책적 단절을 해소하고, 기존 청소년재단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에 발생한 문제가 청년기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청소년기의 사회참여 및 진로 준비를 강화해 청년 문제에 대한 선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재단 개편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32명이 2025년 상반기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지원 ▲시험대비반 운영 ▲1:1 학습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학업 연속성을 보장하고자 ▲진학상담 ▲대학입시설명회 ▲수시원서 접수 지원 등 진학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민미연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찾아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학습지원 외에도 자립지원, 활동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주를 대상으로 근로활동, 복무 등을 지도·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당 지자체 주민을 초청하거나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가족을 초청하여 농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이번 점검에서 농가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여부, 급여지급 내역, 신고한 숙소 제공, 근무처 변경 위반 등에 대해 살펴보고 근로자에게는 법무부에서 제공한 근로자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작성하게 하여 근로자 인권침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2026년도 농가의 농업경영 계획에 맞춰 현재 고용 중인 근로자 재추천 여부, 입국 시기 등을 적극 수용하여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로활동 지도·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농가와 근로자의 건의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5일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대표 11명과 미식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 대표 음식 27종을 시식, 전수 메뉴 10종을 선정하는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연천군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함께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개성식문화 및 의례음식문화 발굴·전승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주식류(개성만두, 조랭이떡국, 개성탕반, 개성오이소박이국수 등), 부식류(홍해삼, 북어전, 개성채나물, 고수파채겉절이 등), 후식류(약과, 개성주악, 배피떡, 인삼식혜) 등 개성음식을 판매할 업소 대표가 개성음식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음식관광전문가로 정혜경 호서대학교 명예교수, 김은조 블루리본서베이대표, 강태안 서울가스트로투어 대표, 송은미 미래무형유산 모니터링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해 전수 메뉴를 엄선했다. 최종 선정된 음식은 향후 개성식문화연구원에서 레시피 전수 교육을 이수한 업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설 기관인 개성식문화연구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15일 ‘글라스안경원’을 중앙동 나눔가게 2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4월 22일 글라스안경원과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글라스안경원’은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력 검안 서비스와 안경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글라스안경원 이재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우봉 공공위원장(중앙동장)은 “앞으로도 나눔가게 확대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 전역에 걸쳐 10년 넘게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용기업이 지난 15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현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더욱 의미가 있다.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경기 불황속에서도 취약계층을 향한 신용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기탁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 오학동에 소재한 신용기업은 벽돌, 블록, 골재 등 건설자재를 취급하는 업체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25일,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를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인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지원하여 선정된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전소설 심청전과 춘향전의 일부분을 엮어 재구성해 노래, 춤 등의 연희 요소에 현대의 사회상을 절묘하게 빗대어 해학과 풍자, 인생의 희노애락을 표현한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천의 얼굴’ 김성녀는 이몽룡과 뺑덕어멈 역으로 1인 2역을 맡아 그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핑크빛 로맨스의 주인공 춘향이, 착하고 현명한 효녀 심청이, 방자 · 심봉사, 도창 역할의 배우, 7명의 악단, 5명으로 구성된 국수호디딤무용단이 출연해 마당놀이의 진수를 펼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해 어르신들에게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관람 기회를 제공,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 도시'라는 여주시의 시정 방향에 일조하고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를 증진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