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지속가능한 행복농촌 사천’ 비전 실현을 위한 농촌협약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사천시를 비롯한 농촌협약 대상 시·군 21개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사업간 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지자체에서 필요한 사업을 정부에서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난해 6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문가 자문으로 컨설팅 및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2029년까지 5년간 총 290억 원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사천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는 농촌주거 및 정주여건 개선, 농촌다움 보전, 일자리 농촌경제기반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4대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9개 세부추진과제를 5년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사업으로는 △사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정동면, 곤명면, 곤양면 1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용현면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가족 단위 캠핑, 골프, 농촌 활동, 임산물 채취 등 야외 활동 때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지키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하고, “하절기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 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수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활용한 선후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환상의 짝꿍’은, 계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1학년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직접 만든 학교 소개 보드게임 ‘우당탕탕 계수마블’을 가르쳐주며, 후배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선후배 간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치평동 마을교육공동체(신나는 자연탐험대, 씨앗들의 마을여행)와의 협력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학년 2개 반과 1학년 2개 반 학생들이 1:1로 짝꿍을 맺어 계수초 졸업생들이 제작한 ‘계수마블’과 다른 보드게임,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겼다. 이를 통해 6학년 학생들은 청소년활동가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경험하고, 1학년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유대를 통해 학교에 보다 즐겁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6학년 김OO 학생은 “신나고 재미있었지만, 설명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함께하여,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들에 대한 경례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남호현 의장은 “민주․인권․평화의 5․18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YWCA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일자리 고용 기업들이 한데 모인 기업관계자 워크숍 ‘새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일’을 5월 16일 동해무릉건강숲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고용 기업 간의 네트워크 구성 및 교류의 일환으로 여성친화 기업협약 업체, 인턴 참여 업체, 사회복지기업 대표 및 인사관리자 워크숍을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새일센터 사업과 기업 지원서비스 안내를 시작으로 기업간담회, 직장 내 소통&스트레스 관리 특강,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및 기업체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기업체 관계자는 “같은 직종의 타 업체 담당자들과 교류하는 것이 좋았고, 앞으로도 새일센터와 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지속돼 기업의 여성친화 환경 확대로 이어져나갔으면 좋겠다”, “이번 특강으로 인해 직장 내 소통법을 알아 직원들과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후자 센터장은 “채용 후 경력단절 여성 취업자가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러기 건강 놀이터’ 특화사업을 운영한다. ‘꾸러기 건강 놀이터’ 특화사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위생 교육과 맞춤형 체육 수업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만 2~4세 어린이 384명을 대상으로 △식사 예절 인형극 △식사 전·후 손 씻기 수칙 △올바른 칫솔질 등에 대한 영양·위생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물 넘기 △색깔 맞추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로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에 접시처럼 생긴 원뿔 형태의 모형과(접시 콘)과 바닥에 펼쳐놓는 사다리(스텝 레더) 등의 운동용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익히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며 평생 건강의 기틀을 다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가 5월 16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돋보기안경 12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가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지역 내 공립경로당 37곳과 종갓집노인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에도 돋보기안경 12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신수희 울산 중구 장애인체육회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웃음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후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년 12월 말 기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SA(최우수)부터 F(불통)까지 6개 등급을 부여했다. 중구는 민선 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52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 79%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공약 이행의 투명성 및 주민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공약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해 2022년 10월 울산 최초로 ‘울산광역시 중구 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또 매년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등을 열고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평가하고 있다. 추가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공약(매니페스토) 특강을 진행하며 직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숲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북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숲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용역 수행계획 보고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시계부터 명촌교까지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 예정인 울산숲의 유기적 연결과 구간별 특성을 반영한 시설배치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구간별 특성에 맞는 문화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제언도 용역에 담을 예정이다. 용역은 이달부터 6개월 정도 진행되며, 현황 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개발 방향 및 문제점 분석, 시설 배치 및 동선 계획, 재원조달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숲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구간별 시설물도 추가해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울산숲 활성화 방안 마련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울산숲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숲은 울산시계부터 명촌교까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와 주요 녹지공간을 활용해 만든 15km, 80ha 규모의 도시숲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밀양 호텔아리나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예방 관리 역량 강화 및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확대해 관리자, 교직원, 보건소 관계자 등 더 다양한 직군이 함께했다. 학교 내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 앞서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엄지은 역학조사관이 ‘학교 역학조사 사례 및 감염병 관리’를, 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신솔희 책임연구원이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별 역할 교육’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강의에서 감염병 확산 시 역학조사의 이해,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 모의훈련은 경남 지역 18개 시군별로 조를 편성하여 결핵, 홍역, 백일해 등 학교 내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하고, 구성원별로 역할을 나눈 뒤 상황별 대응 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