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해범) 주관으로 ‘제21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은 식전공연, 기념식, 역사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과거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의 장수 이씨 문중과 박홍신 장군의 밀양 박씨 문중 후손, 박언충 장군의 후손을 비롯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역사 특강에서는 임영주 전 마산문화원장이 ‘대마도의 역사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임 전 원장은 대마도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미에 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위원장직을 맡게 된 최해범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마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6월 19일)을 기념일해 지정된 날로, 2005년 옛 마산시의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성산구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주민자치회 위원 및 일반 시민 대상으로 ‘one-day 시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one-day시민자치학교’는 원데이 클래스 교육으로 각 구별 1회 총 5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곧 다가올 ‘2025년 주민총회’를 대비하여 자치계획 수립 방법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예산의 지역위원회도 겸하고 있기에 주민참여예산 관련하여 참여예산 사업 심사 과정에 관한 교육도 진행된다. 시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모여 자치의 의미와 역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다. 참여 시민들은 지역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지역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며 자치역량을 높인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에서 비롯된다”며, “시민자치학교를 통해 창원시의 주인으로서 자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낚시·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터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도, 시, 구,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창원지사)로 구성했으며 점검대상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해상낚시터 3개소이다. 시는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관내 전(全) 해상 낚시터 28개소에 대해 자체 및 합동점검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터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편의시설 관리 및 보험·공제 가입 여부 ▲방류 어종의 이식 승인 여부 등이며,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특히 시설기준 충족 여부와 함께 전기·소방 등 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확인된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지도·계도,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신속한 조치를 통해 낚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정현 수산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낚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의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는 관내 유일의 창업 상담 및 실무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지역 여성들이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관으로 특히 지역에서 유일하게 여성 특화 창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 창업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까지 창업의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 창업자들의 창업 준비도에 따라 기초 창업 상담을 실시하고 창업적성진단을 통해 창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창업교육(역량강화, 심화교육) △전문가 1:1 창업 컨설팅 △여성창업가 네트워킹데이(창업가 자조모임) △마케팅비 지원사업 △여성창업가 플리마켓 등 실제 창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창업자 간 네트워킹 기회까지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개최한 ‘2025년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가 28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부동산 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은 부동산 세금 분야에서 활동 중인 블로거 ‘미네르바올빼미’ 김호용 세무사가 맡았다. 김호용 세무사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관련 국세 및 지방세 이슈를 구체적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질문이 쏟아졌고, 명쾌한 해설과 현장 상담이 더해져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촌동 주민 이모(45) 씨는 “실제로 겪고 있는 상황을 질문했는데, 강사님이 사례를 꼼꼼히 들어주시고 현실적인 해결책까지 제시해주셔서 유익했다”며 “이런 설명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주시의회,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지역 작가들의 회화 작품을 전시하는 ‘나주에 스며들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협력을 통해 예술이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시에는 나주미술협회 소속 및 나주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참여하며 ‘나주’라는 주제로 작가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나주에 스며들다:展’ 전시는 나주시의회 1층 로비 6월 23일~ 7월 4일, 한전 본관 지하 1층 로비 6월 23일~6월 27일, 한전KDN 본관 1층 KDN 갤러리 6월 23일~6월 27일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립예술단인 나주시립합창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온라인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나주시는 나주시립합창단 유튜브 채널이 개설 3년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지역을 넘어 국내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립합창단은 2022년 7월 “지역의 한계를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전하자”는 취지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단원들의 진심 어린 음악은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도 울림을 전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2025 제주국제합창제(JICF)’ 무대 영상은 글로벌 합창 콘텐츠 채널 ‘데일리 콰이어(Daily Choir)’에 소개되며 단일 영상으로 500만 뷰를 기록하면서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주시립합창단의 영상은 단순한 공연 기록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며 직접 합창단을 방문해 간식과 손편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사연도 있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공실 박람회’를 개최하며 혁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 해결과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나주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약 6개월 간 혁신도시 상가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관하는 온라인 중심 상가 공실 정보 매칭 플랫폼으로 예비 임차인에게 건물별, 매물별 공실 세부 정보 제공과 추진 중인 정부, 지자체 지원책 및 활용 능한 상권정보를 통합 안내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 접근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관계자들과 함께 박람회 전용 사이트 시연회를 열고 콘텐츠 구성과 시스템 접근성, 정보의 전달력 등을 최종 점검했다. 박람회는 전용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접속 가능하며 나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연동 접속을 지원한다. 박람회 시작을 알리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개막일인 6월 2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와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어업 분야의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모델을 개발·구축하고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1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근배 총장을 비롯한 김양현 교학부총장, 조진형 대외협력처장, 박현재 사무국장, 이계한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서호영 수산해양대학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해남군 명현관 시장, 김미숙 기획실장, 정경호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연구소 연계형 교육정주도시 해남 구축 ▲해외농업개발 등 국외 농업교류를 위한 인력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분야 기술개발, 연구실증 등 지·학 클러스터 구축 ▲ 농어업 특화 분야 교육 강화 및 취·창업 활성화 ▲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청년농 평생교육 체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근배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중요한 책무로 삼고 있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학과장 민진영)가 프랑스문화·지역학연구소,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공동으로 프랑스의 재능 있는 싱어송 라이터 마들렌(Madeleine)의 공연을 오는 6월 23일 오후 4시, 인문대학 3호관 인문대소강당(3층)에서 개최한다. 마들렌은 일렉트릭 비올라, 신디사이저, 기타, 우쿠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아티스트로, 프렌치 팝의 감성에 클래식의 우아함, 여기에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만의 음악적 매력을 바탕으로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마들렌이 6월 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는 콘서트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남대 공연은 투어 일정 중 6월 23일에 열리는 특별한 무대다.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마들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불어불문학과 학과사무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