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대전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과‘글로벌 바이오헬스 벤처 허브도시 대전’영상을 통해 대전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향후 비전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대전 바이오기업의 성장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체외진단제를 통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바이오니아, ㈜수젠텍 등에서 60여 개국 수출, 7,00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K-바이오를 세계에 알리게 됐다. 특히, 최근 지역 바이오기업의 IPO가 급증하면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수도’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대전의 상장 기업수는 67개 사 중에 42%인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보건교사 대상 ‘BLS-Provider과정’ 심폐소생술 연수 1회와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12회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보건교사 신청자 24명과 교내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 약 36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연수 과정은 보건교사 대상 미국심장협회(AHA) ‘Basic Life Support Provider’과정과 교직원 대상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간호학과 김지은 교수와 응급구조학과 교수진, BLS 자격을 갖춘 보건교사가 지도에 참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학교 내 응급상황 대비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연수가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규)는 1일 복지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박철용 의원은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 예우 수준 향상을 위해 동구와 대전시가 협력해 개선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의 사회복귀 성과가 자료상 확인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취업 현황·성과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노숙인의 사회복귀 여부를 판단할 성과지표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지현 의원은 “스마트돌봄 사업의 돌봄 로봇·홈케어링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기기 오작동 및 대상자 불편 시 대면 상담·대응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기초생활 수급자 중위소득 변동에 따라 수급 중단 가능성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 안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천안시의 변동 사항 신고 알림톡처럼 구민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우리 구도 벤치마킹을 통해 유사한 안내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강정규 의원은 겨울철 한파로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정부가 2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119안전라이프+’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6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1차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했다. 대전동부소방서는 이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동부소방서의 ‘119안전라이프+’는 외국인 주민을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 파트너’로 함께 참여시키는 정책 구조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인 안전리더 양성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다국어 통역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광역시는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준서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전의 외국인 안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1월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 체계’지자체 기관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보호 역량 강화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아동보호 서비스 ▲아동보호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등 아동보호 공공화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1곳, 최우수상 1곳, 우수상 5곳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중구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신고 체계 강화로 위기 아동 발굴에 힘쓰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아동보호에 관한 지역 사회 인식 개선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중구의 모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대상 수상은 우리 구가 아동보호체계를 실질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 · 재건축 정비사업 관계 공무원 및 조합장, 추진위원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시로 변화하는 정비사업 관련 제도에 발맞춰 조합 및 관계자들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법 개정 사항을 신속하게 업무에 적용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주거환경연구원 김호권 부원장은 ‘관리처분계획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주요 개정 사항’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및 문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참석한 조합 임원들은 최근 이슈인 ‘조합 임원 의무교육’과 ‘온라인 총회’ 등 개정된 법령 사항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정비사업 운영에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 비롯한 5개 구청장, 구의장, 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새마을지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활동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오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시정방향과 연계한 새마을운동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영복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새마을운동은 지역을 지키는 중심축‘이라며, ’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대전형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민선 8기, 대전시 가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주길 바라며 새마을운동정신이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62일간 이어질 나눔 여정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성공적인 캠페인 완주를 기원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나눔캠페인은 다음달까지 62일 동안 67억 9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부자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금회장의 출범식 선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사랑의열매 전달, 성금 기탁, 사랑의 온도탑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충청권 전체 목표액이 캠페인 시작 이후 처음으로 동결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 공동체의 연대가 진짜 힘을 발휘한다고 믿는다”면서, “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를 바꾸는 대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펄펄 끓어오를 수 있게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기 부탁드리며, 대전시의회도 일상 속 기부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1일 D-유니콘 라운지에서 지식재산 유관기관 및 대전 기업의 교류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5년 IP in DAEJEON’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지식재산 유관기관 및 대전시 지식재산 사업 참여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 소재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식재산 진흥 유공자 표창, 올해 사업실적 공유 및 26년 추진방향 발표, 기업 성공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경험한 2개 기업이 성공 사례를 발표했는데, 지식재산을 통한 기술사업화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식재산 진흥 유공자에게 주는 시장 표창은 ▲공공기술 사업화 및 기술이전 성과를 통해 지역 지식재산 산업 진흥을 견인한 대전테크노파크 신성장육성실 이종성 팀장, ▲ 다수의 특허 창출과 전략적 지식재산경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메타버스 기반 신산업 성장을 주도한 ㈜심스리얼리티 김명환 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6 세계태양광총회 성공 기원 행사’가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태양광산업협회, 태양광공사협회, 시민단체, ‘탠덤 태양광 스페셜 포럼' 참석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세계태양광총회는 태양광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2026년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전 DCC에서 개최된다.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유럽, 미주, 아시아)를 합쳐 4년마다 개최되며, 한국은 대전에서 처음 열리게 된다. 이번 기원 행사는 총회 D-1년을 맞이해 마련됐으며, ▲개회사 ▲환영사 ▲성공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탠덤 태양광 스페셜 포럼'이 함께 개최되어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인 탠덤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탠덤셀은 발전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기존 실리콘셀보다 약 15%의 전력을 더 생산하면서 안정적 전력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