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26일 오후 2시 신유미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유미 작가는 '너는 소리', '알바트로스의 꿈', '산의 노래', '김밥의 탄생' 등을 집필했으며, '산의 노래'는 2023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우수한 그림책에 주어지는 어메이징 북쉘프에 선정됐으며, 2023 독일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선정하는 주목할만한 신간 화이트 레이븐스에 포함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자작곡 피아노 연주와 낭독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무료이며, 독서와 음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그림책과 음악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잦은 파손으로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조화 맨홀뚜껑(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을 주철 맨홀뚜껑으로 교체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2억원을 투입해 초·중·고 등하굣길과 유동인구가 많은 매곡로, 화봉로, 동대로, 달천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맨홀뚜껑 교체를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100여 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은 주변 보도블럭 색깔과 어우러져 미관상 조화를 이루고 주철에 비해 저렴한 탓에 2000년대 초반부터 전국 곳곳에 설치됐다. 그러나 철제가 아니라 내구성이 약하고 파손도 잦은 편으로,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해부터 맨홀뚜껑 교체작업을 벌였고, 지난해 7천만원을 투입해 100여 개 노후 콘크리트 컬러 맨홀뚜껑을 교체하면서 철제 추락방지망 설치작업도 진행했다. 북구에는 500여 개의 조화 맨홀뚜껑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구는 내년에도 사업비를 확보해 맨홀뚜껑 교체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지난 6월 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건설교통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세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고지 방식 개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건설교통국의 세입 미수납액이 약 3억 6,700만 원에 달하며, 상당수가 과태료와 과징금 등 고질적 체납 항목”이라며 “현재의 서면 고지나 방문 독촉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와 일부 지자체는 이미 ‘스마트폰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고지로 높은 전달률과 납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모바일 고지는 납세자가 실시간으로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대응이 빠르고, 등기우편 비용이나 인력 소모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도민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알림톡 고지는 접근성과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이라며 “종이 고지서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 행정 체계를 적극 도입해 달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학교시설관리직 담당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위탁 연수를 실시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 소속 학교 시설관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설관리 실무능력 향상과정’ 1~2기로 나눠 운영된다. 연수는 6월 12일 ~ 13일, 6월 19일 ~ 20일 총 4일에 걸쳐 광주 폴리텍 대학에서 실습 위주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 전기 안전 점검 및 관리요령 ▲ 소화활동 설비 관리요령 ▲ 수·변전 설비 점검 ▲ 환경조경과 수목관리 요령 ▲ 화학물질(농약, 제초제)안전관리 등 학교 시설 안전 관리 위주로 구성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시설관리직원은 “학교에서 평소 쌓은 경험에 의존해 엄무를 처리해 왔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현장 맞춤형 교육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인 원장은 “이번 실시하는 연수가 학교 시설 관리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생산실적이 있고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관내 광업·제조업 사업체 211개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대상 사업체의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과 응답자가 직접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통한 맞춤형 스마트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12월 중 잠정 발표 후 내년 4월에 확정해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 또는 정보통신과 정보데이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응답내용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조사원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식당, 세탁소 등 지역 상가 3개소를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현판을 받은 동네 가게는 ▲미풍갈매기, ▲해송회초밥, ▲참크리닝 등 3개 업소이며, 이들은 사전에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했다. 이로 인해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8개 업소이며, 현재 총 77개 업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판을 전달받은 한 식당 운영자는 "우리 가게를 자주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오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치매에 대해 더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맞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어르신이 길을 잃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즉시 치매안심센터나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등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 속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식당, 세탁소, 미용실, 편의점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동네 가게들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참여함으로써, 치매환자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구글코리아(구글 포 에듀케이션)와 함께‘구글과 함께하는 충남 교원 대상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에 열린 1차 포럼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호응과 추가 요청을 반영하여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충남교육청-구글 포 에듀케이션’ 간 협약에 기반하여 추진된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협력의 일환이다. 제2차 글로벌 미니 포럼은 ▲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수업 설계 전략 ▲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활용 업무 경감 방안 모색 ▲ 구글이 일하는 문화 등 다채로운 주제가 다루어졌다. 아울러 참가 교원에게는 구글 수업 도구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제2차 포럼은 모집 인원 300명에 400명 이상이 지원할 정도로,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교원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성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2일과 13일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에 관심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언어법) △두뇌발달 놀이법 △성장 발달에 따른 긍정 훈육법 등 손자녀와 소통하고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의 실연과 함께 실습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접근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별로 운영한다. 울주군보건소는 12~13일, 범서보건지소는 지난 11일과 13일,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오는 18~19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아동 양육을 돕는 조부모 간 소통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서비스 ‘1:1 스마트 자세분석 운동처방(리얼PT)’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얼PT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참여자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건강검사(자세 및 체력측정)를 실시해 개인별 신체 상태를 진단한 뒤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체력 나이 △운동 유형별 추천 △부위별 맞춤 운동처방 등을 안내해 참여자가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검사는 매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1명씩 개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 체력단련실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스마트 운동처방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체형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6월 제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9만6천196건, 113억3천4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일시납부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CD/ATM기의 지방세 납부 기능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ARS 신용카드 납부(법인납세자 불가)나 가상계좌 이체 방법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와 동일)’로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납부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나 가상계좌 또는 지방세입계좌 이체 등이 지연될 수 있다”며 “기한 내 자동차세 미납 시 가산금 3%가 추가되니 마감일 전 미리 납부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