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구의회 유승연 행정복지위원장(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2일 복지돌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빈틈없는 노인복지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우선 유승연 위원장은 경로당 안마기 지원사업과 관련해 “예산 심사에선 지역 13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면서 “하지만 장소 협소 등을 이유로 9개소에는 안마기 대신 발마사지기가 지원되는 등 총 15개 경로당이 제외됐다”고 밝혔다. 특히 “심사 당시 부분 도입 방안이 제안되기도 했지만, 집행기관 측에선 형평성을 이유로 전체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면서 “실제 설치하지 못하는 곳이 발생한 것은 사전 수요 조사나 설치 공간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계약 뒤 남은 안마기는 복지관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경로당 지원이라고 예산을 받아놓고서는 중간에 변경된 건에 대해서도 의회에 설명이 부족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과 관련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다”고 언급한 뒤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이 이달 중순쯤 완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양영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일 시설관리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공공건축물 하자 보수를 주문했다. 특히 양영자 의원은 “공공건축물 하자보수는 구민 안전과 직결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하자담보책임 기간 내 적극적인 하자 발견과 보수 조치는 추후 자체 예산으로 수선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시설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근 신축 조성된 석봉복합문화센터와 중리근린공원복합문화센터 하자 사례를 언급한 뒤 지역 공공건축물 하자보수 현황과 관련 예산에 대해 질의했다. 그러면서 “공공건축물 하자보수 관리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고 있느냐”면서 “일부 타 지자체의 경우 하자보수 관리에 소극적이거나 하자담보책임 기간이 경과해 불필요한 예산 지출이 발생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양영자 의원은 “공공건축물별 하자 발생 이력, 보수 내역, 하자담보책임 기간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조대웅 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이 2일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접근성에 대한 제고를 요청했다. 조대웅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교육과 홍보를 많이 하면서 많은 주민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정작 긴급 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민 누구나 언제든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뿐만 아니라, 야간과 휴일의 개방성 확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시설 내 설치 현황, 24시간 접근 가능 여부 등을 질의한 뒤 “우리 의회에선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해 설치 의무 시설 외 시설에 설치를 지원할 경우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장치”라며 접근성 제고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이밖에 조대웅 의원은 감사에서 △에이즈․성병 예방 △민간보조금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DDC)에서 개최된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수많은 미용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미용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미용인,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전국 회원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테이프 컷팅, 오프닝 공연, 주요내빈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80개 분야 미용경연대회와 헤어쇼, 전시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지난 9월, 비의료인의 문신·반영구 화장이 33년 만에 합법화되고 ‘문신사’라는 정식 국가자격이 마련돼 수많은 미용인의 전문성과 직업적 가치가 정식으로 인정됐다”면서, “대전시의회는 법 시행 2년의 유예기간 동안 미용인들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 갈 예정이고 또한, 전국 최초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내년 1월 차질 없이 개관해 대전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뷰티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제4차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공동관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정도서 공동관리위원회 주관교육청으로서 4월 23일부터 분기별 총 4차에 걸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유관 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인정도서 정책의 현장 안착, 현안 과제 논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교사들에게 학교 수업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 개발한 인정도서 PDF 파일의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는 것이다. 그동안 17개 시도교육청이 개발하고 ㈜서울교과서가 발행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가 PDF 파일로 제공되지 않아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공동관리위원회에서 적극 해결했다. 또한, 2025년 개정된 법률·실무 적용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질 높은 인정도서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수정·보완 TF팀을 구성하여 2026년 인정도서 업무편람을 제작·배포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인정도서 개발·심의·발행·공급, 업무편람 제작·보급 등 인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2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방문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달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소동 숲 어드벤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돌탑과 겨울철 얼음동산으로 사랑받아 온 상소동 산림욕장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진입목교 정비 ▲네트어드벤처 조성 ▲산림욕장 보완사업 ▲방문자센터 신축 등 4개 분야에서 2년여간 공사를 진행해 이달 모든 공정이 마무리됐다. 새롭게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안내실, 숲속교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은 물론, 숲 교육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산림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문을 연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의 학습지원담당교사, 기초학력전담교사, 기초학력지원단, 교사학습공동체 및 교과연구회 등 교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수업 모델 지원, 학생 중심 두드림학교 운영, 지역 사회 연계 대전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성과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되어,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발표자들은 학습 부진 요인별 맞춤형 지원, 수업 내 협력수업 모델 적용 방법, 또래코칭을 통한 학생 참여형 학습,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체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천 경험과 학생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며, 모든 학생이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 초등교사는“성과공유회를 통해 다른 학교의 기초학력 지원 전략과 운영 사례를 직접 듣고, 우리 학교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학생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2일 복수동에 있는 ‘행복문화공간 사랑애’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복문화공간은 ‘서구 행복문화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여성의 △역량 강화 △사회 참여 △상호 소통 등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이날 나눔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성호) 및 사랑애 수강생 1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조림, 시금치나물,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직접 만들어 한부모가정 및 독거노인 1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성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사랑애 센터장은 “반찬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동부교육의 소중한 자산인 기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록물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록물의 생산부터 이관, 활용, 보존, 폐기에 이르는 기록물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방법과 기록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필수 지식을 교육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기록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의 역사와 행정기록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이용자 중심의 기록관 운영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록물관리 체계를 확보하여 투명하고 책임있는 동부교육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이자 올해 국제 대회 7회 연속 우승 및 2025 도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우상혁 선수가 모교인 대전송촌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상혁 선수가 모교 후배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선수 생활 과정과 부상 극복기, 국제 대회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꿈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를 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육상 꿈나무들도 초청해 제2의 우상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동기부여의 장이 됐다. 우상혁 선수는 모교 육상부 후배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축하하며, “더욱더 노력하여 육상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육상부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학교는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높이뛰기 시범 및 육상부 재능기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높이뛰기 기본 동작을 체험하고, 우상혁 선수에게 기술 지도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