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대전 중구 치과의사회와 의료취약계층의 치과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플란트 등 고비용 치료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계급여 수급 어르신들이며, 고향사랑 기금 지정기탁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중복 회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아 늘 안타까웠다”라며 “중구에서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중구는 SNS 캐릭터의 체계적이고 통일된 활용을 위해 『중구 SNS 캐릭터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역 홍보와 대민 소통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중구 SNS 캐릭터 ‘중구할매’와 ‘손자중구’의 이미지 통일성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캐릭터 사용 시 참고할 수 있는 시각적 기준과 구체적인 디자인 활용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가이드북에는 캐릭터의 기본형과 응용형 사용 기준을 비롯해 색상값, 비례 규정, 최소 사용 사이즈, 배치 원칙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담겨있으며, 무단 변형이나 부적절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도 수록되어 있어 캐릭터 이미지 훼손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가이드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적용 예시 이미지와 함께 디지털 형식(PDF)으로 제작하여 중구청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배포했으며, 캐릭터의 고유성을 유지하고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가이드북 제작으로 캐릭터 자산을 체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 2), 부위원장에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3)을 각각 선임했다. 제9대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9명(김선광, 이재경, 이상래, 정명국, 박주화, 민경배, 이병철, 이한영, 김민숙)으로, 2026년 6월 30일까지 예결특위 활동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광 위원장은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하여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예결특위 위원님과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경 부위원장은 향후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 심사와 관련하여 “예산편성과 집행에 있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대전시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일류경제 도시 대전이 되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캐릭터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기관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구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사업 홍보와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해야 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종 당선작 1점을 선정,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대표 캐릭터로 선정돼 홍보 물품 제작 등 기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정신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공모전이 건강한 인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에 돌입해 구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서구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살수차 2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집중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도심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예산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보해 일반형 그늘막 10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스마트 그늘막 13개소 추가 설치도 추진하는 등 폭염 저감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양산 1,300개와 얼음물 2만 7,040병을 확보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및 폭염 취약계층에 배부했으며, 특히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추가 발굴하여 서구 관내 쉼터 총 227개소를 운영하는 등 무더위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구는‘안전 점검의 날’을 활용해 주민 대상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서철모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개관식을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 의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설 관람, 제막식, 기념 테이프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은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94억 원이 투입된 복합 문화시설이다. 전체 면적 5,631.48㎡ 규모로 지하 2층 및 지상 4층으로 조성됐으며, 2023년 2월 착공해 작년 12월 준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 마을 문화 카페, 공동 육아 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2층 다목적 문화공간, 공동작업장 △3층 창업허브센터 △4층 가족센터, 공유 주방 △지하 1·2층 주차장(65면) 등 주민의 다양한 생활 수요를 반영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서구는 이번 플랫폼 개관을 통해 돌봄 시설 확충으로 보육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 활동공간 확보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 대덕구의회 이준규 의원(국민의힘, 오정·대화·법1·법2동)이 자원 순환 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대덕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의원은 제288회 임시회에 ‘대덕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폐기물 발생량과 처리 현황, 재원 조달·투자 계획, 폐기물 감량·순환이용 활성화 등 순환 경제 추진을 위한 근거가 담겨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연도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대전시장에게 제출하고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의무를 명시했다. 또 법적 품질인증을 받은 순환자원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여했다. 이밖에 순환경제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법인에 예산을 지원하거나, 순환경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포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자원 순환은 환경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더 다양한 조례 제정과 정책 개발로 지속가능한 대덕구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9일 대전내동중학교 3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연계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8개 부서에서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주무관 등 멘토와 함께 실질적인 부서별 업무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조직과 업무, 시설 소개, 멘토와 함께하는 부서별 업무 체험, 교육청 관내 견학, 교육국장과의 대화,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됐고, 각 부서별 체험은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평생교육체육과, Wee센터, 운영지원과, 재정지원과, 시설지원과, 민원실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게 되어 재미있고 신기했다”, “멘토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하시고, 교육공무원의 업무를 체험하게 해주셔서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배우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9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시기에 성취평가 이해도 제고 및 학업성적관리 내실화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평가의 방향과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평가 운영 점검 및 피드백 방안 실습을 통해 평가 전문성을 신장하는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다년간 학생평가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갖춘 한밭고 이좋은 선생님의 ‘과목별 수행평가 점검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 방안’을 시작으로, 국가 수준 성취평가 점검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산강서고 정은식 선생님의‘과목별 분할 점수의 의미 설명과 성취평가 분석 및 실습’을 진행하며 평가 운영 전반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 업무 담당자들이 소속 학교 교사들에게 전달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2학기 평가 계획 수립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신뢰도 높은 평가 운영에 기여 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2026학년도 늘봄학교 강사 선발 관련 ‘프로그램 운영 1차 제안서 심사 기준’을 확정하여 공개했다고 밝혔다. 학교의 늘봄학교 강사 선발은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서류심사)와 2차 프로그램 운영 능력 평가(면접심사)로 이루어지는데,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하여 2019년도부터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를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학교는 2차 프로그램 운영 능력 평가(면접 심사)를 실시한다. 1차 프로그램 제안서 평가는 늘봄학교 강사가 '대전시교육청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 및 증빙서류를 탑재하고 평가위원단이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제안서별로 점수를 부여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월에 전년도 1차 프로그램 제안서 심사 결과를 분석하고 관내 학교 대상 교육청 제안서 평가 결과 활용 여부를 조사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6월에 늘봄학교 전문성을 지닌 외부위원들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1차 제안서 심사 기준안 협의회를 개최하여 제안서 심사 기준을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하여 2026학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