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온 주민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청양군 관광두레협의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만든 골목골목 청양관광’을 주제로, 올 한 해 민간 주도로 추진된 관광사업의 운영 성과를 되짚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 관광두레협의회(대표 박영혜)는 올해 민관협력 관광 활성화 사업과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성과로는 ▲들숨여행 ▲전통주 투어 ▲비건 라이프 투어 ▲성지혜윰길 등 4종의 체류형 투어 프로그램 운영이 꼽힌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5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참여자의 90%가 타 지역 거주자로 나타나 외지인 유입과 관계 인구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청양 매운맛 골목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관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은 도농교류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지원 실적을 정량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평가 결과 ‘도농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평가 항목은 ▲체험마을 운영 현황 ▲사무장 지원 현황 ▲역량강화 참여 현황 ▲보험 가입 현황 ▲홍보행사 지원 현황 ▲농촌 크리에이투어 및 소규모 체험 신청 현황 등으로, 사업 추진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체험마을의 자립성과 운영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차별화된 성과로 꼽혔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5년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으며, 체험마을 역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유토피아 청양’ 여행 브랜드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 저상버스 3대를 도입하고, 시승 행사 개최와 함께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김돈곤 군수, 군의회 의원, 윤성수 청양교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저상버스 시승 행사를 열고 차량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버스에 탑승해 방지턱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의 승차감과 노선 투입 적합성 등을 확인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현대자동차 ‘일렉시티 타운’ 전기 저상버스로, 휠체어 고정 장치와 넓은 이동 공간을 갖췄다. 또한 저상 구조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자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도입은 청양군 최초의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사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친환경 교통 정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전기 저상버스 도입은 우리 군 대중교통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배려한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과 10개 읍면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실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업무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활성화 ▲농협조공법인 운영 및 산지유통센터 건립 ▲칠갑마루 통합 브랜드마케팅 활성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정산 동화활력타운 조성 ▲청양행복누리센터 및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농어촌 버스 무료화 추진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명품 스포츠도시 조성 ▲칠갑호 야간경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 ▲공공의료인프라 강화 등 총 203건이다. 군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지방선거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역 축제 연계 비건 오감 치유여행 체험 프로그램인‘강원 비건 어게인’과 도내 사찰 자원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나는 강원 절로’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상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4,365명의 참가자를 유치하며 지역 축제 연계 채식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찰 연계 이색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연도부터 비건 및 사찰 사업의 분리·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유관기관들과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미식 기반 비건 음식 축제(페스타) 행사 운영과 2030 MZ세대 대상 사찰 매칭프로그램 강원형‘나는 절로’운영 및 사찰음식 기반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의 이목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과 사찰이 융복합된 여행 경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2026학년도에 도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22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습과 여가․체험이 융합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 교실을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바꾸고, 복도․홈베이스․유휴 공간 등 학교 내 여유 공간을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을 이루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놀 권리와 쉴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 문화를 확산해 학생 간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 형성과 창의성 발현을 돕는 미래형 학습 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 초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43개 학교를 선정했으며, 교실 24실과 운동장․복도 등 여유 공간 58개소를 재구조화 대상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초등학교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6회계연도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의 건전성․효율성․책무성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올해는 총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그 결과, 시도별 3개 교육청에만 수여되는 우수기관 표창에 경북교육청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통합재정수지비율 △시설비 집행비율 △이․불용액 비율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비 집행 비율 증감률은 경북 43.26%로 전국 평균 14.27%를 크게 상회했으며,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증감률 역시 경북 48.53%, 전국 평균 15.06%를 기록해 타 시도 대비 월등한 재정 집행 성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재정 분석과 성과 환류, 집행 중심의 예산 관리,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재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단계적 무상교육 정책 확대에 앞서, 2026년 3월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025년 5세, 2026년 4~5세, 2027년 3~5세를 대상으로 사립유치원은 1인당 월 11만 원의 무상교육‧보육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가 정책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연령 간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3세 유아를 무상교육비 지원 대상에 선제적으로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 3세 유아에게 1인당 월 5만 5천 원의 무상교육비가 지원된다. 이는 교육부 무상교육비 지원 단가의 50% 수준으로, 향후 교육부의 단계적 확대 정책과 연계해 유아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무상교육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부 정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3~5세 유아 무상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전 중학교가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를 활용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말 집중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자료는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고등학교 학습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공모해 자체 개발한 자료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도에 사회와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문제지와 해설지, 해설 영상을 제작해 도내 전 중학교에 제공했다. 자료 활용에 대한 현장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로 확대하고 교수‧학습 자료를 추가 개발하는 방안을 2025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에는 5개 교과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문제지와 해설지, 해설 영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위한 중․고 교사 공모를 시행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경북교육청은 개발된 자료를 학년말 집중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순천향대학교, 한국청소년육성회와 함께 추진한 ‘드론·AI 콘텐츠 인재 육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드론 촬영과 AI 콘텐츠 제작, 드론쇼 코딩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김곡미 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병석 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장 환영사와 22대 경찰청장을 역임하고 25대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를 지닌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의 영상 축사로 진행됐다. 김 대사는 앞서 지난 10월 17일 진흥원·순천향대·한국청소년육성회 간 업무협약 체결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캠프는 ▲드론 촬영 및 AI 콘텐츠 제작 ▲드론쇼 코딩 등 두 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됐다. 드론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현업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드론 조종 기초와 촬영 기법을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이수했으며, 팀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