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한국과 파라과이 양국 정부는 24일 치안 장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케이(K)-치안 솔루션 비즈니스 커넥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찰청,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윤찬식)이 공동 주최한 화상회의 형식의 기업-공공기관 간(B2G) 비즈니스 교류 행사로서, 파라과이 내무부 차관 및 국가경찰청 고위 간부 등 20여 명과 국내 유망 치안장비 중소기업 9개사, 정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라과이 내무부가 ‘공공치안 기반시설(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조달 계획 및 수요 품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국내 유망 치안산업 분야 기업 9개사가 혁신 기술 및 장비를 직접 소개하는 발표 분과가 진행되었다. 발표 이후 파라과이 측이 지정한 기업들과의 1:1 기업-공공기관 간(B2G) 비즈니스 매칭 상담이 이어지며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중기부 간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24.4.1)」, 경찰청-중기부 간 「치안산업 협력 업무협약(’24.4.18)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5일, 인공지능(AI) 시대 공공 AX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8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2025년 제1회 지능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겸해, 1부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과 2부 ‘산·학·연 전문가의 공공 AX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된 하정우 수석이 참석해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공공부문 AI 대전환(A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수석은 축사에서 “현재 미국, 영국, 중국 등 AI 선도국들은 공공 AX를 통해 AI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공공 AX는 국가 AX의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공공 AX 또한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AI에 기반하여 행정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뿐 아니라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 책임관(CAIO)이 중심이 되어 국민이 요청하기 전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전면 개선하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오는 8월부터 구인·구직, 고용보험, 직업훈련 등 고용행정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데이터 풀’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그간 고용행정데이터 이용 신청 전, 연구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탐색하고 사전 협의하는 데 평균 3주 이상 소요되어 이용자 불편과 시간 지연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데이터 이용자 중심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에 데이터 유형과 항목을 정리한 ‘맞춤형 데이터 풀’을 구축했다. 그간 수요가 많았던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현황, ▲고용보험 피보험자 현황, ▲구인‧구직 정보 등 7종(137개 항목)의 핵심 데이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간 결합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인 및 사업장 식별키도 포함해 제공된다. 이번 개선방안은 6월 25일 개최된 제5차 「고용행정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됐으며, 이용자는 8월부터 「고용노동데이터분석시스템」 내 연구신청 화면을 통해 원하는 데이터 풀과 항목 등을 손쉽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조정숙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조치는 연구기관, 대학, 정책연구단체 등에서 고용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25일 우두동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 개관식을 개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충열로 118(우두동 426-8)에 위치해 지상 2층 규모에 창업공간, 교육실, 회의실, 스튜디오, 놀이방,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 2021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6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여성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제공하고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예비·기창업자 9곳이 입주해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지원을 받고 있다. 센터는 가족친화, 양성평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여성의 창업 지원 뿐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해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존중받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이자 지역을 바꾸고자하는 노력이 시작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지역아동센터 순회문고'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운대구는 지역아동센터 5곳을 선정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1개월 주기로 주제별 그림책과 아동도서를 제공하고 교체하는 순회문고 서비스를 실시한다. 참여 아동들은 독서 후 후기를 전시하는 등의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순회문고 활용도서는 향후 지역아동센터에 기증될 예정이다. 해운대인문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문고 운영으로 공공도서관과 복지시설 간 연계가 강화되어 독서 취약계층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는 오늘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2025년 해운대 청년 마켓[채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운대구가 2020년 설립한 '해운대 청년채움공간'과 함께 진행하며, 청년 창업자들과 부산 지역 청년 사업자들이 참여해 의류, 쥬얼리, 주방용품, 가죽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매년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청년 마켓 '채움'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 3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기존 1일에서 2일로 늘려 진행한다. 상품 판매 외에도 '청춘, 피어날 우리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청년 플라워리스트의 전시, 청년 사진작가의 스냅사진 촬영, 휴식 공간, 이벤트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청년 창업자들이 지역 대표 백화점과 협업해 자신들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역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해운대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해운대구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청년 인구 정착, 생활 인구 확대(인구 유입 방안), 그 밖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 및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포함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해운대구 홈페이지(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또는 우편(해운대구청 기획예산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1명(50만원) 장려 3명(각 30만원) 등 총 5명이 선정되며, 8월 말에 발표 및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해운대구 인구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지역의 인구 문제는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 ‘지방하천 블루그린 네트워크 조성 연구회’(대표의원 진명숙)가 지난 24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등천 일대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업 방향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완료된 '여수시 지방하천(연등천) 환경생태계획 수립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 연등천 주변 유휴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정원 시범 조성 ▲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나무 식재 ▲ 민・관 거버넌스 모델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여수시 건설과·공원과·산림과·징수과 등 4개 부서와 함께 여수시새마을회,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가 참여해 민・관 협력 가능성을 높였으며, 연등천 주변 시민 접근성 및 식재 가능성을 고려한 도시숲 조성 후보지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참석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공간별 특성과 하천 기본계획에 따른 제약을 고려한 조성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성미 의원은 “하천 기본계획에 따른 제약이 있으나, 주민참여가 가능한 소규모 공간을 선별・발굴해야 한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대만 교육처 관계자와 난터우현 초·중학교장단을 초청해 방한 교육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시·군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와 순창발효관광재단의 협력하여 기획됐으며, 대만 내 방한교육여행 수요 확대에 발맞춰 대만 교육처 관계자 및 난터우현 초·중학교장단, 대만 현지여행사 관계자 24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여행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난 22일부터 5박 6일 동안의 국내 일정 가운데 전주 2박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끌며, △전주한옥마을, △한복체험, △한지공예체험,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대만 청소년이 선호하는 체험형 중심의 여행상품으로 참가자들이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지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팸투어의 배경에는 지난 5월 대만에서 열린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일정 중 난터우현 교육처를 방문해 관광거점도시 전주 주요관광자원과 연계 시·군(남원·순창)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만 현지 여행사와의 B2B 상담을 통해 대만 학교들의 방한 교육여행 활성화 방안 협의에서 비롯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를 진행했다.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은 물론이고 어린이, 출산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지역 내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온 타이어뱅크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준비한 생필품, 부식, 반찬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타이어뱅크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한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6·25 전쟁이 발발한 25일 행사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25일 세종사랑의열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타이어뱅크 판매본부 김종배 이사, 충남동부보훈지청 이순희 지청장, 세종 사랑의열매 이희정 사무처장 등과 보훈유공자 분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를 더욱 빛냈다. 타이어뱅크 김종배 이사는“이번 기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의 표현”이라며“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타이어뱅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동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