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옥치덕)는 관내 농업인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기술전문교육’ 중 3개 과정을 7월중으로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딸기 육묘 및 병해충 관리 △6차 산업·농업창업 역량강화 △스마트농업 등 실용적이고 현장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개발원 농업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7월 11일 금요일 딸기 육묘 및 병해충 관리 교육(강사: 봉농원 류지봉 대표), 7월 14일 월요일 6차산업 및 농업창업 역량강화 교육(강사: 심농교육원 박영일 원장), 7월 21~22일 스마트농업 교육(강사: 농업경영컨설팅연구소 윤종길 소장)으로 진행된다. 김성현 농업지원과장은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30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7월 7일까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밴드(거제시 농업인 교육 밴드)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 주거복지센터는 18일 광주광역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양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자립지원 전담요원과 생활지도원을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광주 지역 내 17개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거복지센터는 아동양육시설에 거주 중이거나 퇴소 예정인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상시 운영하며 현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영구임대 및 매입임대주택 60호를 마련해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주거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6월 25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핵심 시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자치법규 제정 준비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기후변화 대비 재난대응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폭우와 폭염에 대비해 낙엽과 토사로 인한 배수시설 막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김 시장은 최근 1인 가구와 핵가족화에 따른 고독사 문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혜대상자를 연령과 특성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이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지역 축제에 대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 탄소중립 도시 조성과 관련해서는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홍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은 제주 예술인의 도외 예술활동 기회 확대와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제주 예술인 도외 예술활동 항공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외 전시·공연 등 예술활동에 참여하는 제주 예술인의 항공료 부담을 완화하여 창작활동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 지역인 제주 예술인의 현실을 반영해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예술인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도외 예술활동을 완료하고 증빙자료(도록, 탑승확인서 등)를 제출하면 1인당 30만원의 항공료를 정액 지원한다. 총 6천만 원의 예산으로 선착순 2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2025년 6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항공료 지원사업 공모가 제주 예술인의 도외 활동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창작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제주 관광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공사 내 모범사원을 표창했다. 또한,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관내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제주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인 ‘하음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을 통해 문화공연 형태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공사가 쌓아 올린 17년간의 모든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성공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오늘이 공사 창립 기념일을 넘어 제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이어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다움을 지키며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제주 여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프로모션을 이스타항공(대표이사 조중석)과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티웨이항공과의 협업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항공사 연계 이벤트다. 도와 공사, 이스타항공은 여름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여행 접근성 향상과 체감 비용 완화를 통한 제주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 대상은 서울(김포)·부산(김해)·청주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국내선 편도 노선이며, 주중 및 주말을 포함한 모든 운임 유형(특가·할인·일반운임)에 대해 선착순으로 1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오는 27일부터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6월 27일부터 7월 23일까지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의 설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CSR 심의위원회 위원을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CSR 심의위원회는 제주개발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될 수 있게 지원하는 공사 내부 위원회이다. 심의위원은 공사의 사회공헌사업 계획 심의,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공익성을 검토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심의위원 모집은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환경문화인재 분야에 각 2명씩 총 6명 선발 예정이다.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하여 성비 균형에 맞춰 위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사회단체 등에서 환경문화인재 분야 5년 이상 경험이 있거나, 해당분야 자격을 취득하여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이다. CSR 심의위원회로 위촉되면 2년간 제주개발공사 CSR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이르면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조위는 그간 현장조사(붕괴 거더의 제작·시공상태, 전도방지시설 설치여부 등), 관계자 청문, 관련법령·설계도서 검토, 품질시험, 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사고발생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추가적으로 CCTV 영상분석(런처·교각의 기울기 변화 등), 3D 모델링을 통한 붕괴 시나리오별 구조해석도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했다. 사조위는 당초 계획한 6월 말까지의 조사활동을 바탕으로, 사고조사보고서 초안을 작성하고, 이후 필요한 추가 검토와 후속 정리 작업을 마친 후 7월 중 최종 조사결과와 함께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고조사위원회 오홍섭 위원장은 “유사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4개월간 한국수력원자력㈜의 전체 원전을 대상으로 자체처분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자체처분 절차 미준수(누락) 사례 총 75건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체처분이란 방사성폐기물 중 핵종별 농도가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허용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는 경우, 이를 일반폐기물과 동일하게 소각, 매립 또는 재활용 등의 방법으로 처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해 2월 감사원이 발표한 한수원 대상 감사 결과의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당시 감사원은 한수원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축전지, 전등 등 방사선관리구역 내 방사성폐기물 4,569개를 원안위 승인 없이 처분했다며 ‘주의’를 통보한 바 있다. 관리구역에서 사용된 물품은 방사성물질에 오염됐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자체처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핵종별 방사능농도가 자체처분 허용기준 미만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원안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원안위의 이번 특별점검은 감사원 지적사항 외에 추가 위반이 없는지 관련 물품, 기간 등 점검 범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6월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 남부 직업능력개발원(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개원식을 개최했다. 23년 만에 신설된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으로 국내 최대(정원 300명, 연간 1,000명) 규모다. 최근 빠르게 변하는 기술혁신과 노동환경에 맞춰 전 생애에 걸친 직업능력 개발이 중요해진 만큼, 새롭게 문을 연 경기 남부 직업능력개발원은 장애인의 평생 직업능력 개발 지원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원은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 ▴반도체 품질분석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신기술 분야 훈련과정과 ▴실내건축 ▴소방설비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인근 기업과 협력하여 현장 맞춤 훈련을 통한 실무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최근 증가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과정도 운영한다. 취업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훈련과 함께, 취업 이후에도 원만한 직장 적응과 역량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무·기초소양 훈련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장애인 여러분이 산업현장에 꼭 맞는 기술을 익혀 안정적으로 일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