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상권 회복 지원에 나선다. 지난 5월 17일 발생한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가동을 멈춘 이후 공장 주변의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매출 감소, 소비위축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 화재 피해가 겹치면서 공장과 바로 인접한 소촌동은 물론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선운지구, 광산로 등 도산동, 어룡동, 송정1‧2동, 신흥동 주요 상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장 주변 상권 살리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주변 전통시장, 골목 식당, 커피숍 등을 월 2회 이상 이용하고, 지역사회 각계의 소비 촉진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산구 전 부서, 각 동을 중심으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점심시간 식당, 커피숍 이용에 나서는 한편, 시민, 기업, 학교, 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도산동에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군 상생 업무 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5일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풍금사거리 일대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서구는 시민참여단인 여성안심보안관 30여 명과 함께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탐지카드, 응급세트 등 홍보 물품 배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안심벨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 모니터링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한 뒤 관내 공중화장실 59곳을 대상으로 매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및 안심 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민·관이 힘을 모아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성인지 감수성이 살아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원국시’를 비롯해 ‘천원택시’, ‘천원애(愛) 드림세탁’ 등 일상에 힘이 되는 착한복지 정책을 확장하며 ‘천원의 동행’이라는 생활밀착형 복지모델을 완성해가고 있다. 이들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며 ‘착한도시 서구’의 정체성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최근 서구는 ‘천원국시’ 10호점을 열었다. 현재 서구 곳곳의 천원국시 매장에서 하루 총 1000그릇(매장당 100그릇)의 국수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지역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각 매장은 지역 동 특성에 맞춰 어르신, 취약계층 등 다양한 수혜자를 대상으로 맞춤 운영된다. 서구는 6월부터 광주 최초로 ‘천원택시’를 도입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교통약자인 중증질환자(의료급여 1종이면서 산정특례 대상자)에게 병원 이동 시 천원만 부담하도록 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복지정책이다. 내년부터는 장기요양등급자, 치매 의심환자, 퇴원환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교통비 때문에 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는 25일 더케이호텔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6·25참전유공자회 경주시지회(회장 정병채)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송호준 경주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구명회 보훈단체협의회장, 정병채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6·25 영상물 상영, 표창패 수여, 회고사, 기념사,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국가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결과”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채 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 당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우리의 희생이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의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마지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월 24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공감실)에서 '지혜로운 부모, 행복한 나'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미순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특강 ‘자녀 이해를 통한 현명한 양육법’을 주제로 기질, 공감적 양육, 부모 역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부모의 내면 성찰과 자녀와의 신뢰형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달콤한 소통, 케이크에 담다’ 체험형 연수가 진행되어 학부모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쉼 그리고 나’ 마음챙김 명상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힐링 토크’시간에서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심리적 신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가족 내 소통과 유대감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정기검사 대상 이륜자동차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출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출장검사는 검사소가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장검사는 해당 읍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총 150여 대의 이륜자동차에 대해 출장검사를 진행했다. 정기검사 대상은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자동차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50~260cc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로,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시점에 첫 정기검사를 받은 후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관내에 이륜자동차 검사소가 없어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출장검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와 소음이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로,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군청소년센터 1층 공연장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참전유공자 및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의 위기 앞에 조국을 수호한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전후세대에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감사 꽃다발 전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75주년 6‧25전쟁을 기념해 봉화 내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전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을 참전유공자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평화와 나라 사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이 지켜낸 어제를 가슴에 새기며,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희망으로 함께 채워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봉화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분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고, 영예로운 삶을 위해 다양한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문화의 전통 문양과 색감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이번 체험 행사를 했다고 25일 전했다. 다문화 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5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상징과 문양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풍경채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풍경채는 바람에 흔들리며 소리나 움직임을 통해 각국의 정서를 표현하는 장식물로, 문화적 상징을 직접 만들며 자연스럽게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기회가 됐다. 이명숙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다문화 여성들의 문화적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호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족과 함께 행복한 남동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대공원과 중앙공원에서 명예동물보호관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펫티켓’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애완동물의 수가 늘어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마찰도 증가함에 따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반려동물 문화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반려동물 등록, 배설물 즉시 수거, 외출 시 목줄 착용 안내와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강화된 맹견관리 방안과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의 범위 확대로 인한 반려견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동물보호관은 “평소에 주변에서 반려인들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즉시 수거 등에 대해 다시 보게 됐다”라며 “동물보호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우리 사회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상호 배려의 문화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치된 무연고 간판 23개를 철거하고, 대형 옥외광고물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 강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소유자가 불분명하거나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간판은 사고 위험이 높아 우선 철거했고,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고정 상태와 노후 정도에 따라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구는 업주 등 관계자에게 옥외광고물에 대한 자율 점검과 정비를 당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관련 부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간판 낙하 사고는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거 작업을 이어가 구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