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공중장애물 챌린지코스, 트램펄린 및 스마트 스포츠 체험, 펜싱, 축구 멘토링 등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캠프는 오는 7월 26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총 60명(수혜자 30명, 보호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혜자 1인당 보호자 1명 동반이 필수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월 단위 지원금 수혜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 6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캠프는 경제적·지리적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유·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관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고정관념과 편견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화구연가 이주연 강사를 초빙해 다양성, 고정관념, 다문화, 창의성에 관한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은 한경도서관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일정이다. 이후에도 8월 ‘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 9월 ‘그림책 테라피 요가’, 10~11월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정 제주를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해수욕장 물가안정을 통한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과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과 함께 지키는 4가지 약속’을 주제로 시민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와 관광문화 개선을 위한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청정 제주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근 제주시장은 본 행사에 앞서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 도내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역사교육으로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교원들이 지역별 항일 유적지를 방문해 항일운동의 흐름과 역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중심의 답사형 연수다. 지난 14일 첫 일정에서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 위치한 도순동 법정사, 동일리 강창규 지사 기념비, 서산사, 안성리 고사훈·김만석 지사 기념비, 하모리 오좌수 의거비 등을 탐방했다. 특히 일제의 탄압에 맞서 1918년 항거한 법정사 항쟁과 정미의병장으로 활약한 고사훈·김만석 지사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학교 현장에서 항일운동의 의미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28일에는 에는 제주시 구좌읍과 조천읍 일대에 위치한 하도리 오문규 지사 생가, 상도리 김문일 지사 생가, 해녀항쟁집결지 및 기념탑, 조천만세동산, 제주항일기념관, 여성 독립운동가 김시숙 지사의 묘소, 조천공동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과 내달 15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통합교육 담당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 보호와 교원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를 초청해‘다름과 함께 걷는 배움의 길 :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의 실천’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 변호사는 다양한 장애 관련 판례를 중심으로 통합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 인식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교원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전략을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가 통합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장애 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5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보호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보호자 교실 ‘제2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환경 속에서 보호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된 환경에서 성장하는 자녀를 이해하며 가정 내 효과적인 미디어 교육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수는 분기별 1회, 연 4회 운영되며 이번 회차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게임, 사회관계망서비스, 웹툰 등 자극적인 디지털 콘텐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청소년의 특성과 중독 경향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짧은 영상 등 즉각적인 만족을 유도하는 콘텐츠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의 반응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디어 교육 방법도 함께 제시됐으며,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형 실천 전략을 통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내달 24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 교원 승마 연수(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말의 습성 이해, 기승 안전 수칙, 기초 승마 기술 등으로 구성된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하루 4시간씩 총 8일간(주말 제외) 운영되며 참가 교원들은 실제 기승 체험을 통해 학생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역량을 기르게 된다. 한국마사회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서귀포산업과학고 자영말산업과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 교원 승마연수는 말산업 전문기관으로서의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적용성과 실효성을 높인 연수로 평가받고 있다. 연수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담당 전자우편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서귀포산업과학고 자영말산업과는 도내 유일의 말산업 특성화 학과로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산업체 맞춤형 실습, 전문가 특강, 협력기관 연수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연제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과 21일 수험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 입시설명회는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서울 주요대학 4곳의 입학사정관들을 초빙하여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이해(수시/정시) △전년도 입시결과 및 입시 경향 △새로운 학과 정보 및 학종 관리법 등 각종 입시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최근 들어 크게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 정보를 토대로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체계적 운영, 해피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의 진로와 교육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6월 21일 아동단원과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6기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역 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대표 아동참여기구이다. 구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24명을 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단원대표인 단장의 활동다짐문 낭독, 협업기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연제구 아동권리옹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미라 교수가 참여하여 아동들의 초기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자문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주제를 구체화하고, 정책제안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은 11월까지 정책회의, 현장체험 활동, 정책제안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시선으로 지역의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하는 것이 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수중레저 활동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7월 18일까지 4주간 관내 수중형 연안체험활동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점검에서는 수중레저 활동 운영자 및 종사자들이 연안사고예방법에 따른 안전관리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비상구조선과 구명환, 구급약품 등 필수 안전장비의 비치, 안전요원의 자격 및 배치 기준 준수 여부, 활동 전 위험요소 브리핑과 참가자 건강상태 확인 여부 등이 중점 점검 항목이다. 또한, 사업주와 전 종사자의 수중레저 관련 법정 안전교육 이수 여부와 함께, 교육자 인력 기준(다이버 5명당 1명 이상 배치)의 적정성, 수중형 활동자 배상책임 공제보험 가입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 아울러, 각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표류사고 대비 자구책의 실효성(형광물질, GPS 위치추적기, 휴대폰 소지 등)을 점검하고, 수중레저 활동 전 다이빙 계획서 제출 협조, 강사 의무사항을 담은 홍보물 제작·배포 등 자율안전관리도 독려할 예정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