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2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신산업 유치 기반 조성 차원에서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 구축과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에너지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간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등의 신산업은 대규모의 전력수요가 반드시 수반되는 사업으로 이러한 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적인 사항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415MW 규모 열병합발전소를 유치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에 난방 에너지와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LNG 복합발전소를 구축하려 했으나,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2021년 무산된 바 있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적 전력 생산설비인 태양광발전 및 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전력 자립률 확보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대구시의 2023년 기준 전력 자립률은 13.1%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에는 성서일반산업단지 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 농민회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60여 명과 함께 도농상생교류 활동의 하나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도농교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26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 멘토링 교실을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 농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로 체육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 농가주는 “농촌의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력 확보의 걱정이 많았는데, 음성군 농민회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앞장서서 농촌 일손을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농교류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민선8기 부산시정이 마련한 도시 발전의 큰 틀을 발판으로, 남은 기간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을 완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인사 폭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실국장 및 과장급 보직 이동은 퇴직으로 인한 공석직위를 중심으로 최소화했고, 인사 발표 역시 5급 팀장급 직위까지 일괄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인사로 인한 조직의 혼란을 최소화함으로써, 시민과 약속한 민선8기 핵심사업을 완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글로벌 도시라는 큰 꿈을 향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퇴직 등 요인에 따른 승진은 '일과 성과가 있는 곳에 승진도 있다'는 민선8기 인사 운영 기조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전보 인사 역시 업무역량과 전문성, 간부공무원으로서의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했다. 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광암해수욕장과 내수면 물놀이지역인 마산합포구 거락숲 일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시설 주변 위험요소 및 관리상태 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반적인 현장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창원시 관내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은 6개소이며, 시는 이들 지역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광암해수욕장의 경우, 이른 무더위로 인해 개장 전부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9일부터 안전관리요원과 현장 상황근무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나미드리’와 함께 고성군민을 위해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한다. 고성종합체육관에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진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당일 현장 접수 후 무료 진료가 가능하다. 건강증진을 위해 내과,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침, 뜸, 부항, 한약 치료, 보건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진료를 실시·상담할 예정이다. 진료를 위해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등 30여 명이 참여하며 하루 최대 100여 명 이상, 3일 동안 300여 명이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한방 진료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3일 동안 많은 분을 진료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6월 25일 고성군문화의집 3층 문화관람실에서 ‘제75주년 6·25전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굳건한 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며,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관내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행사는 호국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참전유공자 꽃다발 증정, 고성군수 및 고성군의회 의장의 기념사, 헌시 낭송,고성군 노인복지센터 어르신 합창, 22사단 군악대 기념공연,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고성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전쟁 사진전이 열리며,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거진읍 대대리 소재 6·25 참전 공적비에서는 전사자에 대한 자율 참배도 진행된다. 박유선 복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화도읍 소재 기업인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450만 원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4개 기업의 대표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후원에 참여한 대표는 △권현수 포블릭 대표 △윤재원 (주)세원방수 대표 △차문환 (주)시스템서진 대표 △이정부 신성실업 대표 등으로, 이들은 이날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차문환 대표는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우리 기업인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알아봐 주시고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 체계를 지역 중심으로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호평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2025년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상반기 강사 발전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강사,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호평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을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정복선 생활자치과장은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를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순욱 주민자치회장은 “강사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강사님들이 좋은 강의를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평동 주민자치센터는 △생활체육 △어학 △음악 △문화·예술 △컴퓨터·스마트폰 △어린이 등 총 6개 분야 6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 청년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 취업 전 준비 프로그램 ‘워크메이트’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메이트’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해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됐으며 △취업 불안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자기이해 및 기업 분석 △입사 지원서류 작성 △면접 실습 △일자리 채용박람회 현장학습 △직장 적응력 향상 교육 △한국고용복지센터 기관방문 등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반영한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모의 면접 체험, 현장 기관방문 등 실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현실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전반에서 정신건강과 진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큰 만족을 나타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진입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13회 별내면 손 편지·그림그리기 대회’가 별내면 청학리에 소재한 육군 제5799부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제5799부대가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군부대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는 지역 내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군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여행’을 주제로 손 편지 또는 그림을 작성해 제출했고,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8명이 수상했다. 행사 당일에는 작품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병영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학생과 학부모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 출입이 제한된 군부대에서 열린 만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나라를 위한 희생과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