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구는 전통시장 상인의 고객 응대 눙력 향상을 위해 6월 24일 오전 10시 대송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상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유쾌한 입담과 감동을 겸비한 강의로 잘 알려진 개그맨 조문식 강사가 진행했으며, ‘고객의 가슴에 감동의 화살을 쏴라’라는 주제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는 대화 방법과 긍정적 마인드, 고객 감동 실천 사례 등을 전했다. 바쁜 생업 중 짬을 내어 참석한 상인들은 웃음과 감동이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실제 장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6월 23일 13시부터 충무훈련 관련 전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했다 전시종합상황실은 6.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6개반 24명을 편성․운영하여 상황전파와 메시지 처리 훈련을 했다. 한편 동구청은 2일차(화)는 실제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 미사일 피폭에 따른 상황 대처 훈련을 3일차(수)는 중점관리자원 동원훈련을 4일차(목)은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으로 한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동구청 관계자는“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점하고 비상사태대비 능력을 제고 하고자 하는 훈련 이니만큼 훈련소위의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4일 오후 3시 30분 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들과 함께하는 ‘교사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와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 동구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필요성, 청소년 복지 및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선생님은 아이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분들이다. 오늘 나온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아이들과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동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방곡곡 동구 이야기 행사 중 하나로 형식적인 보고 대신 소규모 대화 중심의 공감형 행사로 구성돼, 교사들의 진솔한 경험과 제안을 직접 듣고자 했다.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은 동구의 교육 현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지방자치법학회와 지난 24일 제주 글로스터 호텔에서‘지방자치 발전과 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공법적 과제’를 주제로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역화, 통합 위주의 행정체제 개편의 방향성에 대한 쟁점과 자치단체 설치 주민 투표 요구 권한이 장관에게만 주어진 점, 특별자치도 특례가 부여될 수 있는 특수성의 조건에 대한 공법상 쟁점 사항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에 앞서 지방자치법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홍정선 지방자치법학회 명예회장은 지방자치 영역의 법치주의․ 법치행정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고 이어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설치단장은“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지방자치 선도모델 실현”을 주제로 특별발표를 통해, 제주가 20여 년간 운영해온 전국 유일의 단층제 행정체제를 도민의 뜻에 따라 중층제로 전환하는 행정체제 개편의 일련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도민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됐으며, 분산을 통한 균형 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타당성 있음을 강조하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지방자치 및 특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도 12개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한다. 오늘(24일) 10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월 30일 중문해수욕장까지 순차 개장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해수욕장 개장을 위해 도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조기 개장계획을 승인하고,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선발·배치와 함께 백사장 양빈, 탈의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행락 환경을 위해 ①인명사고 ②관광 불친절 ③바가지요금 등 관광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삼무(三無) 정책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조기 개장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도내 12개 해수욕장에 228여명의 안전관리요원과 민간안전요원 그리고 529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도 전략적으로 배치해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과 어항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펜스와 안내표지판을 확충하고, 읍면동과 자율방재단, 마을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합동 순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현장 대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부처,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 워케이션 오피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워케이션 사업의 첫 시작으로 한국동서발전이 6월 23일부터 2주간 9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공공형 워케이션 오피스에서 근무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 워케이션 기간 동안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은 4회에 걸쳐 해안 플로깅과 전통시장 이용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여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의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근무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대상 워케이션은 도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무료로 워케이션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며 3일 이상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상 도로로 이용되는 사유지의 지적정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사실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반을 구성하고, 도내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사실 현황도로 지적공부 정리사업은 과거 새마을사업 등을 통해 개설되거나 확·포장된 농로, 마을 안길 등 사실상 공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비법정 도로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토지를 분할하고 지목을 도로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공목적으로 사실상 도로로 활용되는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 이른바 ‘맹지’ 문제를 해소해 주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최근 제주지역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를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제주도는 읍․면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면으로 만나는 홍보방식을 택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6월 제주시 한림읍을 시작으로 9월 서귀포시 표선면까지 제주 전역 157개 읍·면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 전시회가 24일 공식 개막한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손꼽히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세계와 더불어 제주 출신 작가 강태석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도 최초의 마르크 샤갈 원화 전시회로 제주도민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시 기간 중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크 샤갈(1887-1987)이 전 생애 걸쳐 이룩한 그래픽 아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대규모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유화, 템페라, 과슈, 드로잉을 비롯해 오리지널 판화와 아트북 등을 망라해 선보인다. 샤갈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이는 본 전시는 제주는 물론 전국을 통틀어서도 이례적인 규모이다. 1,000점이 넘는 판화 작품을 남긴 샤갈은 당대는 물론 미술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다작한 판화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그의 판화 작업은 흑백 에칭과 목판화로 시작하여 생동감 넘치는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 중인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와 연계한 음악회 ‘샤갈의 바이올린’을 오는 29일 오후 3시 도립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르크 샤갈의 전시를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미술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新)탐라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인 ‘재즈도(Jazz-Do)’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인 브랜든 최(색소폰), 박종성(하모니카), 차오원 뤄(바이올린), 고구레 히로시(기타)가 참여해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공연 내내 마르크 샤갈의 대표작들이 발광 다이오드(LED)를 통해 송출되며, 샤갈의 작품 해설을 곁들여 관람객에게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행사는 마르크 샤갈 작품 세계의 이해를 돕는 융복합 클래식 콘서트”라며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미술과 연계한 품격 높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이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의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 연계 전시해설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가 제주에서 수집한 민속품이 독일로 떠난 후 고향으로 돌아온 것을 다룬 전시다. 제주에서 독일 드레스덴까지 이어진 지난 백 년의 여정을 다룬다. 전시회에서는 독일인 탐험가 발터 스퇴츠너가 제주에서 수집한 민속품 62점 원본을 만나볼 수 있다. 안중근 의사의 사촌동생이자 한국인 독일 이주 1세대인 안봉근 선생이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 연구원 재직 당시 제작한 한국 문화유산 모형 6점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해설은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6월 25일, 7월 30일, 8월 27일/무료입장) 오후 4부터 5시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운영된다. 별도로 사전 접수는 받지 않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시작 10분 전까지 특별전시실 로비에 오면 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백 년 만의 귀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