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23명을 대상으로 ‘첨단 미래교육 및 청소년 보호’를 주제로 한 현장 연수를 대구 달성군 현풍읍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딥 페이크 기술 등 청소년 보호 이슈와 우수 교육환경 사례를 직접 체험하여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딥페이크 대응 전문가 강의 △대구테크노초등학교(2024년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우수교육 시설 선정)에서 미래형 교육환경 견학 및 IB 교육과정 이해 △국립대구과학관 과학문화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헌 김천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청소년 보호와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학교운영위원회가 김천교육 발전에 더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김천교육의 발전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지좌동분회은 6월 18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6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새롭게 선임된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여영각 지회장을 비롯하여 배형태 시의원과 지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지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주요 시정 사업 홍보, 하반기 주요 행사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찬 위원장은 “이번에 선임된 여영각 지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하반기에 예정된 지회 행사에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서 살기 좋은 지좌동이 될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및 지좌동분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도민체전과 선거 등 큰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음식으로 잇는 삶』을 6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음식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매개로 하여 자연, 환경, 역사,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인문학 강연과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김천의 특산품과 농업 현장을 연계한 탐방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씨앗을 통해 본 생명과 자연 이야기 ▲한국 음식과 K-푸드 문화의 인문학적 고찰 ▲김천 지역 특산품과 식품 생산 현장의 이해 ▲음식과 삶에 대한 자기 서사 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산물 선별장 탐방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우며, 마지막 후속 모임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강연에는 『씨앗을 부탁해』의 저자 김은식 사회 · 생태학자, 『밥은 먹고 다니냐』『떡볶이는 언제나 옳다』의 저자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 『모던키친』의 저자 박찬용 칼럼니스트 등 국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천시와 김천시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 회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점검은 총 6개소의 대기·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출시설의 허가 이행 여부와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배출사업장의 신뢰도와 자율 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병행했다. 환경위생과 임창현 과장은 “단순한 단속이 아닌, 문제 예방과 기술지원 중심의 점검을 통해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환경 관리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고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양소방서는 구급대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시민으로부터 감사의 글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소방공무원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 감사글이 게재됐다. 글의 주인공은 효성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김철홍·전대현 소방장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감사글은 같은 달 7일 게시자의 아버지가 호흡곤란 증세로 119 구급차를 이용한 상황에서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김철홍 ·전대현 소방장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에서 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위해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를 보였다. 환자의 보호자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버지가 편안하게 병원에 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버지가 구급차 안에서 대원들의 이름을 적어두라고 하셔서 기억하고 감사글을 남긴다”고 전했다. 김철홍 소방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가 현장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이 20일 열린 제 38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 통해 신경호 교육감에게 ‘강원교육청 전편입학 업무지침’이 학문의 자유, 교육을 받을 권리, 직업 선택의 자유 등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하고 학교장의 권한까지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요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까지는 계열을 달리하는 고등학교 간의 전편입학을 2학년 1학기 성적산출 직전까지 허용했으나, 2024년 지침을 변경해 계열을 달리하는 고등학교간의 전편입학을 원칙적으로 제한했다. 그 결과,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탐색과 재설계의 기회를 열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잃어 중도에 포기하는 제도적 장벽을 만들었다는 것이 원미희 의원의 지적이다. 원의원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는 ‘고등학교의 장이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고등학교 간 전학ㆍ편입학을 허가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며, 강원교육청을 제외한 전국의 시도 교육청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입법취지에 맞춰 계열을 달리하는 고등학교 간의 전편입학을 유연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이 20일 열린 제 38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의 부진과 소극적 태도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원미희 의원은 먼저 김진태 도지사를 향해 보육 사무가 교육부 사무가 됨으로써 도의 업무가 교육청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와 관련한 사무와 재정 이관 준비 상황과 실행계획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원의원은 유보통합의 필요성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이원화로 인해교육의 질이나 보육료 등의 격차가 존재하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말하고, 유치원의 경우 급간식비가 별도 책정되는 반면 어린이집은 보육료에 포함되어 급간식비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아동이 줄어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속출하는 가운데 아동이 3세가 되면 유치원에 보내려고 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어린이집의 어려 움이 가중된다는 것이다. 원의원은 어린이집 대상으로 급간식비가 지급되지 않는 곳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경남도와 강원도 뿐이라며, 김진태 지사를 향해 다른 예산은 줄여도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이 20일 열린 제 38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5+1 신성장 첨단 전략산업의 춘천, 원주, 강릉 편중으로 인한 균형 발전 측면의 실효성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5+1 첨단 전략산업은 "국가 신성장 동력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 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핵심정책으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 5개 미래성장 핵심산업에 ICT 융합 산업을 더한(+1) 정책을 말한다. 사업의 내용을 보면 반도체 클러스터’는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총 2,2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첨단 의료기기·기능성 소재 중심의 ‘바이오 특화벨트’로, 춘천·원주·강릉·홍천·평창·정선 6개 시·군에 조성된다. ▲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는 원주·횡성·영월에 상용 전기차와 연관된 미래 모빌리티를 완성차에서 미래차 부품까지 생산하는 전략이며, ▲미래에너지 클러스터는 동해·태백·삼척에 대한민국의 글로벌 수소 선도국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종수 의원(국민의힘·평창)은 6.19일 제33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내 농촌사회의 고령화 및 기후위기에 능동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농업 보급ㆍ확산에 주력해야 하고, 대형산불 방지 및 예방 대책과 옛 영동고속도로 하행 대관령 휴게소 관리 사각 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 관리부서 지정에 조속히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최종수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지난 2023년 기준, 강원의 농가인구는 전체 인구의 9.1%인 13만9천699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인구는 51.4%인 7만1천900명에 달한다”면서 “농업인구가 이 처럼 빠른 속도의 고령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없이는 농사를 짓지 못할 정도로 일손 부족 문제는 농업현장에서 만연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3년 8월 10일 속초의 일강수량은 무려 368.7mm를 기록하는 등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또한 강원 농업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농작물의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면서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오곡면사무소에서 시행한 ‘가로등 표찰사업’이 주민 생활 속 불편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적극행정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주민 체감형 행정 혁신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동안 가로등 고장 시 주민은 면사무소에 전화해 위치를 설명하고, 행정기관을 통해 다시 유지보수업체로 요청이 전달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고장 위치 설명이 어렵거나, 전달 누락으로 인해 수리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불편이 컸다. 이에 오곡면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관내 가로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각 가로등에 고유 일련번호를 부착하는 한편, ‘3방향 신고 시스템’(현장 부착번호, 전화, 모바일)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주민 누구나 현장에서 일련번호를 확인한 뒤 직접 고장을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신고 즉시 유지보수업체에 정보가 전달된다. 시스템 구축 후 시범 운영 결과, 신고 위치의 명확성과 접근성 덕분에 민원 접수 후 조치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