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종갓집도서관이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지역 독립서점 5곳과 협력해 오는 6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울산종갓집도서관 지하 1층 야외정원 및 재미마루에서 ‘책 벼룩시장(북플리마켓)&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주관, 울산종갓집도서관·MG새마을금고중앙회 후원, 책방 다독다독·책빵자크르·길촌책빵·책방 그럼에도·그래도책의 참여로 열린다. 해당 행사는 △독립서점별 주제 도서 및 팬 상품(굿즈) 판매 △새마을금고 임직원 소장품 판매 △중고도서 나눔 △고예나 작가와의 만남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새마을금고 임직원 소장품 판매 수익금 전액과 독립서점 도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신(타투) 스티커 △달고나 뽑기 △민속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무료 간식 제공, 행운권 추첨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과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 울산 지역 독립서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조직 내 소통·공감을 활성화하기 위해 ‘혁신크루가 찾아가는 간부와의 함께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혁신크루가 찾아가는 간부와의 함께데이’는 조직문화 혁신 추진단 ‘혁신크루’가 국장급 간부 공무원을 찾아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일하는 방식 및 조직 문화 개선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첫 순서로 지난 6월 18일 오후 4시 중회의실에서 복지교육국·행정지원국 국장 및 직원, ‘혁신크루’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교육국·행정지원국 국장은 업무 경험과 비결(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직원과 ‘혁신크루’ 구성원들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는 추후 대화 내용을 내부 행정 시스템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오는 8월 경제문화국, 9월 교통환경국, 10월 안전도시국을 대상으로 ‘혁신크루가 찾아가는 간부와의 함께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19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큰애기정원사 양성 심화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마을정원사인 큰애기정원사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중구는 지금까지의 큰애기정원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선미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부장을 초빙해 ‘정원의 기쁨과 위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원 사례를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정원의 의미와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화과정은 1~4기 큰애기정원사 신규 양성과정을 이수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16차례 총 40시간에 걸쳐 △실내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 △텃밭 정원 조성 △식물(꽃)의 생리 △정원 디자인 실습 △정원 조성 우수사례 견학 등 실생활 및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기 큰애기정원사 신규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큰애기정원사 103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중구 전역에 조성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울주군지회가 19일 온산읍 덕신소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회원 및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상기 전쟁음식 시식회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5주년 6.25전쟁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먹밥, 보리빵, 개떡, 감자, 옥수수 등 전쟁 당시의 음식을 준비해 시식을 제공했다. 또 전쟁 사진 전시회를 통해 전쟁으로 인한 참혹한 실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옥 울주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자랑하는 울주군 관광명소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 진하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울주군은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를 주제로 명선도에 스토리텔링과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기존 콘텐츠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선도 정식 운영에 앞서 이순걸 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지난 18일 명선도를 방문해 야간조명 설치 상태 등을 최종 점검하고,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울주군은 2022년 명선도에 야간조명을 설치한 이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기존 미디어아트 시설 보강사업에 착수했다. 이어 콘텐츠 제작과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지난 3월 착공해 콘텐츠 보강을 마치고, 시설물 정비 등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새롭게 바뀐 명선도는 ‘세상의 모든 빛이 태양을 품은 명선도로 모인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빛과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총 18개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콘텐츠 8개 공간을 새롭게 바꿔 개선했으며, 신규 콘텐츠로 △빛의 왈츠 △잠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클래식 음악사 및 예술사 속 숨겨진 고정관념과 음악이야기'를 주제로 공연 형식으로 구성돼 몰입도를 높였다. 클래식 연주와 해설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여성 클래식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클래식 속 성차별에 대해 알아보며 성인지 감수성 및 인권 감수성을 제고했다. 북구 관계자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양성평등 관점에서 구정정책 추진에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1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정책과 행정 전반에 아동의 참여와 이익을 반영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남구는 2020년 '부산광역시 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한국유니세프와의 협약 체결, 아동정책꾸밈단 구성, 아동권리 교육 및 의견수렴 활동, 아동친화 예산 편성 등 아동친화 기반 조성을 지속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전담팀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2025년 6월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 6. 16. ~ 2029. 6. 15. 4년간으로 향후 재인증 신청을 하거나 상위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임을 유니세프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전국적으로도 인증 획득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 남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오는 6월 30일 오후 4시, 구청 정문 앞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4~6월, 3개월간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34곳 700여 명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건강한 간식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 영양사가 기관을 방문해 편식 예방, 식사 예절을 교육하고, 6가지 식품군을 활용한 라이스페이퍼 고구마 치즈스틱을 함께 만들었다. 식품군별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불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으로 간식을 만들어 함께 먹으며 영양소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당류, 나트륨이 많은 간식 대신 건강한 채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운동, 흡연예방, 음주예방, 감염병예방, 구강 등을 주제로 하는 건강증진통합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의회는 6월 19일 오전 10시,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9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의원발의안 7건을 포함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과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원발의안으로 △기장군 정관지구대 파출소 신설 및 경찰 인력 확충 건의안 △㈜풍산의 기장군 장안읍 이전 결사 반대 결의안 등이 이번 정례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그리고 심사한 2024회계연도 총괄 결산 규모는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예산현액 1조 1,046억 원에 세입 결산액 1조 1,103억 원, 세출 결산액 8,966억 8천 9백만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원안 가결됐으며 예결위원들의 당부사항에 따르면 △통합적인 세외수입 관리 철저 △예산 집행 잔액과 이월액 최소화 △기금 운용의 효율성 개선 등을 언급했다. 한편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먼저 제9대 기장군의회 후반기 1년 동안 우리 군의 많은 민원과 현안 해결 등의 책무를 수행하는데 보내주신 군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방산업체 ㈜풍산 이전 대상지로 장안읍 일원이 공식화된 것에 대해,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이전 결정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거듭해서 밝혔다. 지난 18일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장안읍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고 발표했으며, 19일 오늘 기장군에 의견협의를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풍산 이전 부지는 장안읍 오리 일원이고 산업단지 명칭은 ‘부산 오리 제2일반산업단지’로 명시돼 있다. 이에, 군은 이번 부산시의 결정은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지적하며, 지역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장안읍 및 관련 부서, 지역 주민 및 단체, 기장군의회 등의 의견을 전방위적으로 청취하는 의견 수렴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풍산 이전이 공식화된 만큼 부산시가 그간의 밀실행정에서 탈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전에 수차례 밝혀온 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