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덕천2동 홀로어르신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진정희)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관내 홀로어르신 4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돼지양념불고기, 열무물김치, 메추리알 장조림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하고, 관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홀로어르신 사랑나눔봉사단의 밑반찬 지원사업은 북부산농협협동조합의 식재료 후원으로 연 2회 꾸준히 추진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정희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봉사해 주시는 홀로어르신 사랑나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여건에 맞는 우수 사례 접목을 위해 대구 서구 원고개마을뮤지엄과 중구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13명이 참여했다. 대구 서구 원고개마을뮤지엄에서는 공유공간을 활용한 사업들을 살펴 보고, 중구 근대골목투어에서는 오래된 골목과 건축물을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사례를 견학했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덕천2동 마을해설 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필수 덕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수국이 만개한 대천천 누리길 일원에서‘제1회 북구 트래블로드 수국 축제’를 오는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트래블로드 조성 사업의 일환이자 부산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수국 축제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북구만의 특색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형 도심 축제로 기획됐다. 트래블로드 조성 사업은 북구의 자연‧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하고, 북구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사업이다. 축제는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대천천 누리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행사 첫 이틀(6.21.~6.22.) 동안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대천천을 배경으로 한 ‘수국 포토존’은 인생샷 명소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북구청 민원실에서는 관내 수국을 주제로 한 사진·그림 전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천안시는 농협은행이 스타트업 특례보증 3억 원을 특별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장희철 기술보증기금 충청본부장이 참석했다. 특례보증 특별출연은 지난해 11월 비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그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례보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농협은행 특별출연금 3억 원을 추가해 사업 총규모는 기존 54억 원에서 114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 사업은 천안에 사업장을 둔 7년 이내 창업기업에 최대 5억 원 한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천안시가 뽑은 유망 스타트업인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는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대상 스타트업에 ▲대출이율 혜택(농협은행) ▲보증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천안시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 노무협력실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의 정영수 박사를 초청해 ‘스마트시대에 맞춘 역량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사회·행정환경에 대한 공직자의 대응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수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역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단순 업무 수행을 넘어서는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적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실질적 교육으로 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주관한 ‘2025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가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 간의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포스코PR테크, 포스코PS테크 등 28개 기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자투리시간거래소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참여해 포스코 협력사 관련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타로 상담 ▲AR·VR 체험센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 시장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전남·광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원단이 영호남 화합의 뜻을 담아 19일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기념관을 찾은 이들은 광주광역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진원) 임원,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창덕) 임원,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 시·군협의회장 등 총 50여 명이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에서 그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영호남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자들은 기념관 내부를 관람한 뒤, 서상덕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명예관장의 안내로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이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정, 향후 새마을운동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포항시 새마을회관을 방문한 영호남 새마을지도자들은 포항시 새마을회장 및 지역 단체장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 계획과 화합을 다짐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영호남 새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유강초등학교, 장흥초등학교, 대송중학교 등 포항 지역 학교와 동산여자중학교, 울진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등 다양한 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합창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의 첫날은 포항시립교향악의 연주로 시작됐다. 차웅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주페의 ‘경기병 서곡’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초’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베토벤 ‘교향곡 제5번 1악장’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됐다. 특히 지휘자가 무대에서 직접 악기별 대표곡을 짧게 연주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접근을 도왔다. 둘째 날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최원익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개발자문연합회와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의 추모공원 예정지 일대를 찾아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시개발 흐름 속에서 추모공원이 지녀야 할 기능과 조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오는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눌태1리 일원에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산책로, 메모리얼파크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업 개요와 부지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부지 활용 방안, 장사시설과 도시경관의 조화,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간 설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추모공원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품격 있는 공공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한 ‘2025 포항 맛앤락 퐝다이닝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미식과 문화 콘텐츠로 풀어낸다. ‘퐝다이닝’은 포항을 상징하는 ‘퐝’과 식사를 뜻하는 ‘다이닝(Dining)’을 결합한 이름으로, 포항의 대표 외식업체와 식품 기업이 참여해 해산물 퓨전 요리, 지역 특산물 활용 창의 요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감성적인 푸드 컨테이너와 젊은 감각을 반영한 메뉴 구성도 축제의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이 축제는 포항음식전시관과 미식창의도시 추진 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어, 포항 10미를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 도시의 노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관련 시민 설문조사’도 병행해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형산강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