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부터 관내 경로당에 지원되던 정부 양곡미를 대신해, 화성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전면 교체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양질의 양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매년 관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kg 수향미 총 4,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정부 양곡보다 품질이 우수한 수향미로의 전환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총 5억 8063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4억 8974만 원은 정부(50%), 경기도(15%), 시(35%)가 매칭해 지원하고, 나머지 9089만 원은 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수향미 공급을 위해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향미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 설악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의 걷기 생활을 장려하고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미원천 산책로에 테마형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 꽃밭 조성은 산책로 내 계단 옆 2개소에 하트와 태극문양을 형상화해 조성됐으며, 미니 백일홍, 아스타 공작, 달맞이꽃 등 다양한 초화류로 꾸며졌다. 산책길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산책로 상단에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금연의 건강효과와 성공 사례 등을 안내해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꽃밭으로 단장한 산책길이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여름철 취약계층을 위한 일반 성금 1,3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층의 냉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서태원 군수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군청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경아 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 지원에 대한 가평군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평군과 함께 나눔문화가 건강하게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공동모금회에서 정기적으로 가평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11곳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 진작 프로젝트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통큰세일 행사는 지난해에도 도내 전역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통큰세일에는 4개 전통시장과 6개 골목상권,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등 총 11개 상권이 동참한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은 가평잣고을시장, 설악눈메골시장, 청평여울시장, 조종시장 4곳이다. 골목상권은 △상면 상가번영회 △가평읍 상인회 △음악역1939 상인회 △어비계곡 상인회 △청평강변 상인회 △청평호 상인회 6곳, 그리고 지역 연합회로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최대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골목상권 이용 고객에게는 가평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이 밖에도 일부 시장과 상권에서는 일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송탄보건소 앞에서 등록 회원들과 함께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등록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안내문 배포,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정신건강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자가진단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센터 등록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캠페인이 더욱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청 대외 협력실에서 평택시 약사회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사회 임원진과 평택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시 약사회는 2014년부터 매년 약 60대의 실버카를 후원하며 지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해 온 평택시 약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월 정기적인 외국인 무료 진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실버카 60대(900만 원 상당)는 평택시 남부, 북부, 서부 지역별 방문간호사 18명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 약사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버카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관내 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양육 부담을 겪는 부모와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문제에 직면한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아동·청소년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기질 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을 파악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우리아이 마음 이해하기 및 소통 방법 △TCI 기질검사를 통한 나(부모, 교사)의 마음 이해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으로 당초 1회 예정이었던 교육을 2회로 확대하게 됐고, 사전 접수 첫날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내 아이지만 이해되지 않는 순간이 많았는데, 기질검사를 통해 때로는 아이보다 제 자신이 원인이었음을 알게 됐다”라며, “나를 이해하게 되니 우리 아이의 마음도 더 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7일, 동삭동에 있는 다농마트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미리 발견 및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일반 진열대가 아닌 별도 보관함에 보관하고, 구매자의 용도를 확인한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 위험 징후가 감지될 경우, 자살 예방 홍보물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원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판매를 넘어 생명 보호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현재 평택시에는 43곳의 번개탄 판매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농마트가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사회의 관심과 개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지역의 가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화어린이집은 지난 13일 벼룩시장 행사 수익금 32만 7천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화어린이집은 벼룩시장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조사, 운영위원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5월 27일 각 가정에서 기부받은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김선영 이화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벼룩시장으로 모인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집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후원금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동에 있는 이화어린이집은 2009년 3월에 개원했으며, 경기도 지원 평택시 지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1:2, 1:3 보육으로 영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와 평택대학교는 지난 17일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포승읍 여술로 20, 3층)을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2024년 1월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을 시작으로 관내 5번째로 개소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은 멀티룸·북카페·플레이존 등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하여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자유롭게 방문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의 개소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승점을 개소하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평택대학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