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시설, 리조트, 대규모 점포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22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집중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전기 사용량 증가,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 등 복합적인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불시 점검 ▲현장 지도·점검 ▲현지적응훈련 ▲도민 대상 홍보 등 4대 분야에 걸쳐 입체적인 대응을 전개할 계획이다. 불시 화재안전조사는 다중이용시설 중 중점관리대상 약 10%를 선정해 실시하며, 소방시설의 차단·폐쇄 여부, 피난경로 확보 상태, 수신기 기록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침수 우려 시설은 조기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명령과 수리 조치를 병행한다. 현장 점검은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영화관, 대규모 점포 등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기, 모기향 등 여름철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다. 또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관리자와의 실시간 소통 체계도 강화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수산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9월 30일까지 유통 수산물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수산물 도매시장과 유통·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취급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위생 수칙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7~8월 특별관리기간 동안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항·포구 인근 횟집 및 수산시장에 대해 수족관 물을 직접 수거해 ‘식중독 검사 차량’을 활용한 비브리오균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넙치 등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주요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병행, 유해 수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도는 해수 수온이 18℃ 이상으로 상승하면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증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수산물 영업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홍보 내용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사용한 조리기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새만금 33센터까지 운행하는 102번 시내버스 탑승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탑승 릴레이는 시청 도시건설국 도시과를 시작으로 교통행정과, 안전재난과 등 김제시청 전 직원이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102번 시내버스 탑승 릴레이를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대중교통을 활용한 ‘김제시 새만금 관할구역 제대로 알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탑승 릴레이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심포항을 지나 새만금 동서도로를 지날 때 김제의 지평선과 새만금의 수평선이 맞닿은 경관은 말 그대로 자연이 펼쳐낸 종합 선물 세트 같았다”며,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시내버스 탑승 릴레이를 통해 김제시를 찾는 애향민과 관광객 모두가 고향의 정서적 가치를 느끼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평선과 수평선이 아름다운 새만금 도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2번 시내버스는 지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27일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시와 부안군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을 통합해 진행되던 이전의 간담회 방식을 개선해, 지역별 실정과 요구를 면밀하게 반영하기 위한 권역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김제시·부안군 관계자들은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현황을 설명한 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과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자들은 불편사항으로 특히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 등 관외 상급의료기관을 방문하고자 할 때, 관외차량이 20%로 제한돼 있고 일주일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예약하기도 힘들고, 긴급한 상황에 이용이 어렵다고 토로하며 관외차량 운영비율의 확대를 요구했다. 다음으로는 특별교통수단의 법정대수 확보 못지않게 운전원을 차량수의 1.5배 정도로 추가 채용해 운전원이 없어 미운행되고 있는 관내 즉시콜 차량 운영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대성 전북도 도로교통팀장은 “김제시⋅부안군이 특별교통수단의 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김제시니어클럽(관장 천경희)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통 공간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꽈배기 카페’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업식은 정성주 김제시장,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사회 기관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꽈배기카페 사업단은 어르신들이 손맛과 정성을 담아 조리·판매·서비스 등 사업단 운영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삶의 이야기가 담긴 전통 간식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는 지역 사랑방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니어클럽 천경희 관장은 “참여하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정겨운 미소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서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긍정적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꽈배기 카페는 단순한 어르신일자리 사업 운영이 아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지역복지 플랫폼”이며, “앞으로도 노년까지 행복한 100세 도시 김제를 위해 정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산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흡연·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단속 및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 내 미허가 시설물 설치, 입목 훼손행위, 야영객들의 취사·흡연,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단속하고, 관련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여 대국민 경각심 제고 및 산림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산지관리법'에 의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자는 '산림보호법'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청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 운영을 통해 산림피해 예방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며, 국민들께서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6월 27일 치매안심센터 중문분소 ‘행복나눔 쉼터’ 참여 어르신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복나눔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4개월) 주 2회씩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냅킨아트 가방·도어벨 만들기, 스칸디나비아 모스 공예, 포슬린 아트(접시 및 컵 그리기)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체조 및 근육강화 운동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자신감을 높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의 중증화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2026년 중문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분소 쉼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서귀포보건소 중문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분소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7주간 진행한 임산부 요가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가교실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2회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화요일은 임신부, 목요일은 출산부를 위한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대정읍 지역의 요가원에서 진행됐으며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임신부는 골반 근육 강화, 불면증 해소 등을 통해 출산 준비에 초점을 두었으며, 출산부는 약해진 복부 근육 강화, 골반 회복, 산후우울감 예방 등에 초점을 맞췄다. 임산부들의 우울 점수는 평균 5.1점에서 3.5점으로 개선되고 근육량도 21.8kg에서 22.1kg로 증가하는 등 신체적·심리적 건강 지표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10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요가교실 덕분에 오로지 나를 위한 운동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산전·산후에 필요한 운동을 상세히 알려줘서 유익했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구미숙 서부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쉬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임산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과 오는 2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직속기관 고위직 6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인식 제고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위한 파워 리더십’을 주제로 강지영 행정사무관(경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관리자 책임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은 조직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지만 특히 고위직의 인식과 태도는 조직문화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 탐라교육원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납품업체 위생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식자재 위생 관리 수칙과 식중독 발생 시 유통 회수 절차, 개인위생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안내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문석경 제주도의회 사무처 주무관이 ‘1시간에 끝내는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김명주 제주도교육청 주무관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에는 도내 13개 학교의 영양(교)사와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 납품업체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담당자와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정책과, 친환경축산정책과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수렴된 내용은 학교와 납품업체에 안내됐다. 도교육청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