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불법 무단배출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감시·단속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악성폐수 배출업소, 위반행위가 잦은 사업장, 폐수 다량배출업소, 폐수수탁처리업체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높은 시설이 대상으로 8개조 16명을 투입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이며 기간에 따라 3단계(▲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 강화 ▲시설 복구 및 기술 지원)로 나눠 이뤄진다. 1단계는 6월 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강화하는 자율점검을 유도했으며 2단계는 7월부터 8월까지로 공공수역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지역, 상수원 수계와 녹조발생 우려지역, 산업단지 및 공장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과 감시를 강화한다. 시는 폐수 무단방류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 위법행위 적발 시 고발 등 강력 처분할 계획이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해시는 제3회 김해시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하면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녹색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일상 속 친환경 소비 실천을 확산하고 녹색제품에 대한 접근성과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시 자체적으로 7월 한 달을 녹색소비주간으로 운영한다. 김해에는 녹색매장 2개소, 녹색제품 판매장소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녹색매장과 함께 녹색소비주간 온라인 퀴즈 참여로 녹색제품 소비의 필요성을 홍보한다. 녹색퀴즈 이벤트는 김해시 SNS, 누리집 등에 게시된 웹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을 추첨해 김해사랑상품권 1만원권(제로페이)을 제공한다. 퀴즈 내용은 녹색제품에 대한 설명과 현황, 김해시 녹색매장 안내를 병행한 녹색제품 인증마크 찾기 등으로 퀴즈를 통해 생활 속 녹색소비 문화를 확산한다. 녹색제품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한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제품에 표시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제품(), 저탄소인증제품() 마크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이달부터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처음학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제연합(UN)에서 채택하고 국제사회가 합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추진하고 지속가능사회에 대한 이해 제고, 일상 속 실천 역량 확대를 위해 김해시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연간 총 15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신청 기관을 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상자 연령에 적합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식량·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유치부와 초등학생은 로컬푸드와 건강한 식생활을 중심으로 한 교육, 중·고등학생, 성인은 SDGs의 구조적 이해와 함께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 교육이 이뤄진다. 처음학교 강사는 지난해 제5기 지속가능발전대학 프로그램의 심화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거쳐 신규 강사 7명을 선발해 총 16명의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최근 4회 역량 강화 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이 2025년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김해문화재단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전국 123개 기초문화재단 중에서도 10번째로 설립된 기관으로서 김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2024년 7월부터는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하여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은 2005년 설립되어 김해시민들의 높은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결과물이었다. 재단은 김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발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지역 문화 가치의 재창조와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진작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 첫해인 2005년 11월, 김해문화의전당이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930억원이 투입된 김해 최초의 대형 예술 인프라 사업으로, 민간전문가가 이끄는 예술경영 체제를 갖추고 고급 공연장과 스포츠센터를 함께 설치한 파격적인 콘셉트로 주목받았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장하고 조직을 성장시켜 왔다. 2006년 3월에는 세계 최초 건축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김해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마음이음 2기’를 운영한다. 모임은 월 2회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주촌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자조모임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정서적 지지와 정보교류를 통해 돌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여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회기마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스트레스 관리법 ▲최신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연 2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분성산 생태숲에서 산림치유를 체험하는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 회복의 시간을 갖는다. 참여 가족들이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반 치매환자 보호 서비스’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온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돌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정서적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무료 치매 선별검사,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증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에서 30일까지 총 3차시에 걸쳐,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이하 ‘농촌공간계획’)의 ‘민관협치형 수립’을 위한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지원조직(전담부서)·용역사·중간지원조직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공간계획의 이해(김정연 박사), ▶농촌공간계획 수립의 경험과 과제(이소은 소장), ▶농촌공간계획 지역거버넌스 설계(구자인 박사)의 과정으로 구성·운영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엔지니어링 업체 관계자는 “막막했던 민관협치형 계획수립이 워크숍을 통해 행정·센터와 함께 고민하니 방향이 나오기 시작했다.”라며, “다음 워크숍에서는 계획수립 종료 시기를 역산하여 남은 과업 기간 동안의 행정-용역-센터의 업무 타임테이블을 공동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재형 김해시 건설과장은 “농촌공간계획에는 ‘농촌협약’, ‘주민협정’, ‘농촌특화지구’ 등 지역거버넌스의 원활한 설계 및 작동 없이는 추진은 물론 계획수립 조차 어려운 영역이 산재해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치형 농촌공간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삼방지역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삼방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화합을 위한 여름 어울림 축제와 별빛영화관 상영회가 잇따른다. 1일 김해시에 따르면 오는 5일 삼방어울림센터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여름축제 ‘삼방삼방한 신어천의 노래 - 우리들의 여름이야기’를 개최한다. 삼방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그동안 활발히 진행한 청소년·시니어 주민동아리, 동김해행복마을학교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축제는 ▲주민동아리 공연 및 전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경품추첨 이벤트 ▲카페 신메뉴 시음회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 이어 삼방어울림센터에서 여름밤을 함께하는 ‘삼방 별빛영화관’이 이달 11일, 25일, 8월 8일 3회 운영된다.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지참한 관람객에게는 음료와 간식을 무료 제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실천한다. 이들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도시개발공사와 김해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며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주)굿사이클이 기획, 운영을 맡아 도시재생, 환경교육, 주민참여가 어우러지는 모델로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7월 1일자로 신대호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대호 부시장은 1970년 경남 합천군에서 태어나, 진주대아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행정고시를 합격해 경남도 남해안시대 총괄기획팀장, 행정지원국 인사과장, 행정국 행정국장, 균형발전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김해시에서 부단체장을 맡아 김해시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 한편, 신대호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현안 점검 실국소장 회의, 우수기 대비 재난위험현장 점검 등 곧바로 시정 업무에 매진할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2017년 공직생활 첫 번째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으로 김해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근무했었는데 다시한번 김해시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 김해시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자를 모집, 총 133명(예비창업자·5년 이내 창업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특화기술 분야 대학생·청년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남도의 역점사업이다. 지난 6월 17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공개 모집한 결과 대학생·청년 등 총 230명이 지원했다. 전남도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발표평가 등을 진행,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특화기술 분야 133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엔 최대 2천400만 원(매월 100만 원·최대 2년)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1대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16개 대학·출연기관 등의 창업·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선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국내외여행업,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운영 자금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상반기 융자 지원을 위해 총 30개 관광사업체에 총 110억 원의 융자 지원을 선정했다. 올 하반기 총 융자 규모는 50억 원 내외다.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지원 내용은 관광사업 운영을 위한 관광호텔과 관광펜션업 등 관광시설의 신·증측,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관광업체의 운영자금 융자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이며 상환기간은 신축은 11년(4년 거치 7년 분할), 증축은 7년(3년 거치 4년 분할), 개보수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운영자금은 업종 관계없이 5년(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 여객기 사고 등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영자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