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의회는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1월 5일 오후 2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대전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책임질 대전교통공사 사장으로서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인석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1호선과 향후 2호선 수소전기트램 운영 등 대전 도시교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사 사장의 리더십과 정책 추진력은 시민의 교통편익과 직결된다”며,“의회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고 공정한 검증을 통해 후보자의 적격성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7일 청문회 결과를 토대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 온마을 캠퍼스’ 참여단체인 로컬콘텐츠공작소 다온 주관으로, 교육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마을愛 빠지는 힐링예술학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 온마을 캠퍼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愛(애) 빠지는 힐링예술학교’는 지역 공예가와 작가들이 함께하는 체험형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구청 1층 사이언스라운지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참여 초·중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백드롭 페인팅 ▲전통 문양 시계 ▲라탄 바구니 등 다양한 미술·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박향미 로컬콘텐츠공작소 다온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공예 활동을 통해 대전의 문화콘텐츠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을이 학교가 되고, 학교가 마을이 되는 교육공동체가 바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온마을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부권역 주관으로 함께 뛰며 자라는 아이들의 ‘제11회 일곱 빛깔 무지개’체육대회가 지난 1일 안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역 8개 지역아동센터가 주최해 지역 봉사단체와 기업,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이용 아동과 청소년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 마라톤 △50m 달리기 △제기차기 △줄넘기 △줄다리기 △계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고,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의 밝은 웃음과 뜨거운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문종호 안중출장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의 건강 보호,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60∼64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이며, 독감 유료 접종 대상자는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14∼59세로 접종비는 10,000원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무료 접종 대상 증빙서류(복지카드 또는관련 증명서 등)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1시 30분, 오후 1시에서 5시까지이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시민들이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K-라면의 심장’ 구미시가 다시 한번 전국의 시선을 끌었다. 구미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 '2025 구미라면축제'가 약 3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리지널(Original)’을 주제로 열렸다. 475m 길이의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을 중심으로 구미 도심 전체가 라면 거리로 변신했다. 전국 곳곳에서 유사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원조 도시 구미의 존재감은 여전히 독보적이었다. ◇ 대경선이 ‘대박선’, 구미역 일대 인산인해 축제 기간 구미역 대경선은 말 그대로 ‘대박선’이 됐다. 구미역 광장과 문화로 일대는 연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으며, 열차에서 내린 인파는 곧장 축제장으로 향했다. 중앙로와 문화로 상권에도 활력이 돌며 상인들의 얼굴엔 웃음이 번졌다. 방문객들은 “구미역이 강남역인 줄 알았다”며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축제급”이라고 감탄했다. 메인 공간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골든 챌린지’,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7일, 세종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세종 산업별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에게 지역 대표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월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부대행사로 첫 회차를 시작했다. 이후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4회차를 추가로 운영해 총 5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달 진행된 설명회는 산업군별로 주제를 세분화해 전공과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약·자동차·IT·융복합 등 세종의 주요 산업군 기업들이 대학을 직접 찾아가 산업 트렌드와 채용 정보를 전하는 ‘캠퍼스 현장형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바이브컴퍼니, 서림정보통신, 에이텍모빌리티, 위븐, 제뉴원사이언스, 코아비스, 한국유나이트제약 등 7개 기업의 임원진과 실무진이 직접 참여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기업별 1:1 직무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9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달 17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4주차(10.26.~11.1.)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22.8명이다. 전주(13.6명) 대비 68% 증가하고 전년 동기간(3.9명) 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다. *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 현재 시 보건소는 정부가 시행하는 노약자 대상 예방접종과,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취약계층 대상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로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청주시가 지원하는 대상자는 △60~64세(1961~1965년생) 시민 △50세 이상(~1975년생까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이달 29일까지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어제 11월 6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진숙의원의 지지부진한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은 “현재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며, TF 공식화는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안에 6자 TF를 공식화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전진숙 의원은 “6월 말 TF가 구성된 이후 아직 한 차례도 공식 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구체적 진척 상황에 대한 자료도 제출되지 않았다”며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진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부가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전진숙 의원은 국가 차원에서 어떤 지원을 할 것이고, 실제로 무안군과 소통하고 있는지 묻자 김용범 실장은 “공모 방식은 수용할 수 없다며 선을 긋고, 기부대양여 방식에서 무안군에 줄 수 있는 인센티브, 광주시가 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전부 점검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전진숙 의원은 “대한민국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는 지방과 수도권 불균형이이라며, 군공항 이전은 낙후된 서남권의 미래 성장 축을 여는 핵심 과제이자 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정부가 약속한 대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1월 7일,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11월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 및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11월 7일 오후 2시에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진천 이월면 소재)에서 '제2회 전국 K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창작자들의 스토리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의 역사·명소·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참신한 스토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작을 모집한 결과, 총 63개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1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작(충청북도지사상)에는 임승민(필명 임사린) 작가의 '이성계의 마사지사가 됐다'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충북 충주의 수안보를 배경으로, 현대 직장인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이성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역사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심사위원단은 “완성도와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지역 소재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상업성과 재미를 모두 살렸다”며 “대상 수상작으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창작자 권리 보호와 비즈매칭 설명회도 함께 열려 ▲IP·비즈매칭 설명회(신용선 대표)와 ▲콘텐츠 법률 특강(전세준 변호사)을 통해 ‘콘텐츠의 법, 작가의 권리’ 등 창작자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