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시행과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대상지를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소통·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위성영상을 중첩한 도면을 활용해 읍면별 사업대상지를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토지 경계 분쟁이나 마을 안길 문제 등 지역 내 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한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한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 안길 국·공유지화에 따른 맹지 해소, 토지 모양 정형화에 따른 이용 가치 향상 등 주요 성과를 안내해 주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사업 취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사전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2025년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의 마지막 일정인 품평회를 열고, 지난 3개월간 이어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식품 가공 이론부터 창업 실무,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무형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건조 가공, 잼류, 소스류 등 다양한 품목을 실습하며 자신만의 제품을 구상·개발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가공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기획성, 맛, 창의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청년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참신한 제품을 제시하며, 향후 창업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가공 청년창업과정은 당진시의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환경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25일간 소각시설 2호기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소각시설 2호기 연소실 내의 노후된 수관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기간 동안 소각시설 가동이 중단되기에 폐기물 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기간중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일부는 미리 계약한 민간폐기물 처리업체 4개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각시설 1호기의 정기점검은 10월 30일 마쳤으며, 점검기간 동안 소각로의 긴급정지 예방을 위한 연소실 내화물 등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군민들이 집에서도 취득세,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를 간편하게 계산·확인할 수 있는 ‘지방세 자동계산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군청 방문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세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의 ‘종합민원 → 지방세 → 지방세 자동계산’ 메뉴에서 세목을 선택하고, 취득가액·공시가격·자동차 배기량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또한 위택스(WETAX)와 연계돼, 조회 후 바로 납부까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관리하고, 세금 부담을 미리 확인해 계획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납세자에게 지방세 환급금을 신속하게 돌려주는 환급 서비스와 재산세 감면 종료 안내문 발송 서비스도 함께 추진해 군민의 세무 행정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세 자동계산 서비스와 환급 제도는 예상 세액 확인과 환급금 신청, 안내문 수신이 가능해 지출 계획에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제17회 강릉커피축제, 제4회 강릉누들축제, 그리고 강릉시 승격 70주년 기념 ‘강릉시민 대화합 한마당’ 등 주요 가을 축제 현장에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대회의 의미와 개최 일정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2026 World Masters Table Tennis Championships Gangneung)’는 40세 이상 개인 자격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 오는 2026년 6월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시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탁구 동호인들이 강릉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세계인이 찾는 스포츠 도시, 강릉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기업의 협업과 기술융합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에서 막을 올린다.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와 공동으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전국 중소기업인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순회형 행사로, 울산(2022), 인천(2023), 광주(2024)에 이어 올해는 과학기술 중심도시 대전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네트워크 행사(3일)를 시작으로 ▲공식 개막행사 및 전시행사(4~5일) ▲기술이전 상담회와 정부출연연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일 개막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최병필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등 각계 관계자와 중소기업인 약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우수 협업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특별강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정혜 과장이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유공 수행기관 담당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정혜 과장은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전담 담당자로서, 안정적인 사업운영과 일자리 참여 장애인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거제시로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025년 기준 18개 배치기관에서 68명의 장애인이 참여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장애인들은 복지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카페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거제시는 올해 장애인 자립 향상을 위해 총 192명, 26억6천만원 규모의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직접수행 75명, 민간위탁 117명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승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운영에 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3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신규 및 승진임용자 부패방지교육’에 참석해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부정부패는 미끄러운 경사로에 서 있는 것과 같다”며 “통상적으로 작은 호의에서 시작돼 스스로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른 직무수행인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정하고 적합하게 이뤄졌는지 본인의 업무 과정을 항상 되짚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금주(禁酒), 금색(禁色), 금황(禁荒)을 가리키는 정약용의 삼금론(三禁論)을 설명하며 공직자의 청렴한 자세를 당부했다. 외의(畏義), 외법(畏法), 외상관(畏上官), 외소민(畏小民)을 뜻하는 사외론(四畏論)을 현재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공직자의 윤리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구는 공직자의 청렴 기본 소양을 확립하고, 직무수행 과정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과 승진임용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신민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11월1일 봉은사에서 열린 ‘을축년 대홍수 추모문화제’에 참석했다. ‘을축년 대홍수 추모문화제’는 대중구제를 위해 헌신했던 청호스님의 뜻을 기리고 당시 희생됐던 모든 망자들의 넋을 추모하며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부 추모의식과 2부 공식 행사 및 문화제(추모 공연)으로 구성됐으며,‘20세기 최대의 재해, 1925년 을축년 대홍수’를 주제로 특별전시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 의원·이향숙 의원·안지연 의원·박다미 의원·황영각 의원·이성수 의원·김진경 의원·손민기 의원·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구의회는 역사적 교훈과 선인들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라며 “희생자들의 넋에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 화합을 위해 언제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지사장 김분수)로부터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26세트(2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이유식 용기, 아기 베개, 물티슈, 타월 등)은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2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육아용품을 지원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취약계층의 양육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린이·청년·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분수 지사장은 “저출산은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로, 공단은 사회공헌을 통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