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삼양마을길 탐방’ 행사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 삼양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삼양동의 역사와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걷기 코스는 삼양다목적체육관을 출발해 불탑사, 삼양동유적지, 삼양해수욕장, 삼양방파제를 거쳐 다시 삼양다목적체육관으로 돌아오는 5km(약 1시간 20분) 순환 구간이다. 행사 당일에는 걷기 지도자의 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몸풀기 운동, 삼양마을길 걷기, 건강홍보관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보건소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제주마을 건강 걷기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운영되어 주민들의 참여가 건강복지로 이어지는 좋은 모델”이라며, “참가자들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모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이 2025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 1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렸으며, 봉사단을 이끌어 온 지도자도 지도자 부문에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함께 받았다.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대회는 우수 청소년·동아리·지도자 등을 발굴해 포상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중학생(1~3학년) 40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2022년부터 지역 플로깅 활동,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새롭게 활용한 경주 특색 제품 제작 등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제작된 새활용 제품은 지역 내 각종 축제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소개·전달하며 환경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30회 금련산축제에도 참여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봉사단은 이러한 꾸준한 활동으로 지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2월 11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체중관리 습관’을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강서영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올바른 전문 의료지식을 전달하며, 강의 종료 후에는 금연·신체활동·영양·심뇌혈관질환 관리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안내와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체중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사천시는 11월 14일 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등록과 장비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9개팀이 참가해 총 3차례의 레이스를 펼치며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광 속에서 실력을 겨뤘다.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해 해상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했으며, 대회 최종 우승은 통영시의 팬텀 팀이 차지했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요트 시승 및 굴껍질그림그리기 무료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해양레저스포츠의 색다른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와 저번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회기간 중 열린 무료 시식회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사천방문의 해' 홍보와 최근 개청한 사천시 우주항공청사와 연계해 사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요트대회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는 기상여건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경로당 등 취약 시설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처리와 관습적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는 맞춤형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를 강화해 산불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부주의한 사용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안전한 관리와 사용을 당부하며 점검할 계획이다. 심광진 녹지과장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고 있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서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특히 재처리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도 당부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지방상수도가 미보급된 은산면 북부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으로 은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90억 원(국·도비 416억 원, 군비 74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약 6년 동안 부여군 은산면 북부 4개 리 지역(나령리, 대양리, 오번리, 홍산리)에 상수관로 약 47km 신설, 배수지 2개소 및 가압장 3개소를 신설하여 지방상수도를 안정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부여군은 2027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친 후,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은 2031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그동안 수원 고갈 및 수질 오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좋은 생활용수가 공급되어 그동안의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수도 공급은 주민의 생존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 하는 요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물 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5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구는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이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앞서가는 금연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구는 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들어 초중고교 주변으로 금연구역 10곳을 확대 지정하고 보도에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을 적극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상담을 위해 관내 기업체 및 병원들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아울러 관내 대학 및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는 가운데 민원다발지역의 특성에 맞춰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서대문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2월이면 '남산자락숲길'이 개통 1주년을 맞는다. 첫선을 보이기 무섭게 월평균 5만 8천여 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빠르게 안착했다. 서울 중구는 접근성과 콘텐츠를 강화해 남산자락숲길을 단순 여가 활용처를 넘어 구민 삶을 풍요롭게 가꿔주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시키고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km에 이르는 무장애 친화 숲길이다. 지난해 12월 26일 전 구간 개통됐다. 중구는 이 숲길을 구비 투입 없이 산림청 녹색자금 16억 원을 포함, 총 60억 원의 국·시비만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지난해 중구가 실시한 '중구 정책 TOP10' 만족도 조사에서 상·하반기 모두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에 올랐다. 올해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도 98%가 만족한다고 했다. 최근에는 일반시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방문 행렬에 가세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남산자락숲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탁월한'접근성'이다. 남산자락숲길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권과 맞닿아있다. 총 16개의 진출입로
[제호양구군이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양구꿀여행페스타’가 두 달 만에 투입 예산의 3배가 넘는 경제효과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양구DMO(지역관광추진조직)가 주도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숙박·식사·관광지 등에서 사용한 금액의 50%(최대 10만 원)를 양구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반값여행’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9월 12일 시작된 꿀여행페스타는 한 달 만에 목표 인원 500명이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총 567명이 신청했고 11월 6일 기준 267명이 정산을 완료했다. 참여자의 84.3%가 수도권 거주자로, 경기 44.9%, 서울 33.7%, 인천 5.6% 순이었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방문해 실제 방문 인원은 1000명을 넘어섰으며, 연령대는 40대가 33.7%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50대가 각각 24.3%로 뒤를 이었다. 서울 노원구에서 가족과 함께 양구를 찾은 김미정 씨(42)는 “양구에서 1박 이상 여행하면 최대 10만 원을 돌려준다는 소식에 왔다”며 “박수근미술관도 보고 지역 특산품도 사니 여행 경비가 절반은 절약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산을 마친 267명의 총 소비액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균형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2027년도 공모에 대비한 조기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지난 11일 14일 군·구 및 광역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본계획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 사업 추진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계획 연계 및 서비스 사례 공유, ▲사업지침 및 추진절차 공유, ▲이슈 분석을 통한 지역별 스마트서비스 제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며 디지털 혁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7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서비스 발굴을 조기에 완료하고, 과기정통부의 사업공고 후 내년 2월까지 사업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확정된 사업은 2026년 9월 정부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