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계룡스파텔에서 올해 네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를 개최했다.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밭문화회(회장 서정복)의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음악인 바리톤 박천재·크로매틱 하모니카 김상균·클래식 기타 홍소림 등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박문용 부구청장은 “꾸준히 이어지는 지역 사회의 나눔이 많은 분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나눔과 연대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에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기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개최된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가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이 중 1만 원은 식비, 나머지 1만 원은 기금으로 사용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슬기)이 지난 5월 진행한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열한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치러지는 연례 민화 공모전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예술인 민화를 계승하고 보존함과 동시에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생부 공모는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시작한 국내 최초의 민화 공모전인 ‘전국민화공모전’과 더불어 전국의 민화 꿈나무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양대 등용문이자, 강진군의 뛰어난 문화 저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 3개 부문에 전국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대거 접수됐다. 심사에 참여한 강진민화협회 권은근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이 민화라는 고유한 장르에 대해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재기발랄한 상상력은 민화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의 민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황숙경)가 지난 16일 강진읍사무소 3층 조리실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진군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성) 회장단과 부회장 여성회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영양을 고려해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 잡채, 한우 불고기, 버섯·파프리카 볶음, 목이버섯 나물 등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으며 관내 8개 보훈단체를 통해 이를 보급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봉사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사례로, 유공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공동체적 연대감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보이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보훈 인식 제고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된다. 강진군은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위문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보훈회관 운영과 복지인프라 확충 등에도 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황숙경 회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전해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과 18일일 이틀간 강진읍시장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5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시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이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실제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등 실전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전통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진읍시장 상인은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우리 가게에도 손님이 늘어난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보호자 및 교사들도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실생활 속 경제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상반기 시설비 사업의 집행 실적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집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 주재로 기획홍보과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해 담당 부서별로 개별 사업의 집행 계획, 실적, 집행 부진 원인, 향후 조치계획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핵심 재정 운용 전략으로 삼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시설비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분야로, 예산의 신속한 투입이 군민 체감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군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다. 보고회에서는 6월 13일 기준 집행 실적을 토대로 각 부서장이 직접 나서 추진 중인 사업의 현황과 실적을 설명하고, BF인증 지연, 보상 지연, 설계 변경,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공사 일정 지연 등 다양한 집행 부진 사유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이병철 부군수는 “신속집행은 단순한 예산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과 주민 신뢰 제고를 위해 2025년 청렴 정책의 일환으로 ‘청렴명함’을 새롭게 기획‧제작해 최근 기획홍보과를 중심으로 우선 배포를 완료했다. ‘청렴명함’은 2025년 강진군 청렴 시책 중 대표적인 신규 도입 과제로, 공무원이 민원인 또는 외부 기관과의 업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지를 전달하고, 동시에 공익 제보 안내 정보를 병행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제작된 명함은 앞면에 이름, 직책, 부서 등 기본 인적사항과 함께, 본인의 사진을 지브리풍 일러스트로 변환한 이미지를 삽입해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공직자 이미지를 전달하도록 디자인됐다. 뒷면에는 ▲강진군 공익제보센터 전화번호 ▲청탁금지·투명한 업무 처리 등 청렴 실천 다짐 문구를 담아, 명함을 받은 민원인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체감하고, 부조리나 비위 행위에 대해 보다 쉽게 신고 창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명함은 단순한 행정 홍보물을 넘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일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통 기구로 기능하며 내부 구성원들에게는 청렴에 대한 자발적 실천 계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등산로 피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주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서대산, 진악산, 금성산, 선야봉 등 금산군 관내 주요 등산로의 배수시설, 노면 상태, 안전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에 따라 보완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정비를 추진해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점검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산행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 체계에 따른 상시 모니터링 통보 건에 대해 오는 7월 말까지 부동산 거래신고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신고된 부동산 거래 중 부동산 업·다운 신고, 편법 증여 및 불법행위 등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건에 대해서는 매도·매수인·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계약서 및 통장 이체 내역 등 대금 지급 증빙서류를 제출받아 조사를 진행한다. 만약 조사 과정에서 허위 신고로 적발되면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편법 증여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불법·편법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남일면 초현1지구 457필지, 23만9079㎡에서 추진하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진척률 45%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초현1·2리 마을회관에서 시행된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현황 조사를 추진했으며 위치정보시스템(GPS)등 최신 측량 장비를 활용한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가 실제 점유하고 있는 현황을 기준으로 경계를 설정하고 임시경계점을 표시했다. 군은 7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해당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지적재조사측량 결과를 토대로 한 경계를 확인하고 협의·조정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를 최신의 측량 기술로 지적불부합 토지를 조사·측량해 실제 이용 현황에 맞는 현실 경계 기준의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과 다문화 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금 총 4억100만 원을 모금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총 6000만 원의 기금을 투입해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진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당직의료기관 응급실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은 현재 관내 유일한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의 응급실 운영 개선을 지원한다. 응급실 운영에 필요한 간호인력에 대한 인건비 5000만 원을 지원해 응급실 운영 체계를 안정화하고 군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개선한다. 다문화가정 중·고교생 진로 컨설팅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언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진로 선택에 제약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1000만 원의 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