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에 지역 화합의 의미를 더해 풍성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강릉커피축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축제 참여 부스 약 80%가 지역 소상공인이며, 이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모든 참여 부스의 입점비를 전면 무료화했다. 아울러 올해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축제의 슬로건이기도 한 ‘별의별 강릉커피’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페들의 특색있는 커피(후추커피, 옥수수커피, 순두부커피 등)를 한자리에서 무료 시음할 수 있는 기회로, 가뭄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시민들과 강릉을 찾아준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별이 빛나는 밤에’프로그램은 가을 밤바다의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안목해변 백사장에서 ‘불멍’과 ‘별멍’을 즐기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사연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는 다가오는 10월 25일 “상주남성시장 야시장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성시장 닭전골목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상주 식문화 소개, 닭전골목 소개, 축제음식 특별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야시장 행사는 올해 선정된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3일 제1회 야시장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25일 제2회 야시장 축제로 진행된다. 남태우 남성시장 상인회장은“남성시장에서 오랜기간 사랑을 받아온 닭전골목에서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남성시장 닭전골목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남성시장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닭전골목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어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군 다목적광장에서 ‘장애인식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서로의 차이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어울림의 무대’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통해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는 △현악 앙상블 및 성악 공연 △힐링 음악극 ‘너는 특별하단다’ △피아노·기타·바이올린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공연자들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관객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풍요로운 장애인평생학습 나눔터 괴산’을 비전으로 삼고, 장애인 평생학습과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예술에는 경계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모든 공연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북book으로 세상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2025 창원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 창원 북 페스타는 창원시의 대표 독서문화 축제로, 올해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지역서점, 문학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43개의 역대 최다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해 독서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특강,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 관련 행사가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일 개막식에는 △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수상자와 독서릴레이팀 우수팀을 시상하고, 양일간 △ ‘안녕이라 그랬어’의 김애란 작가 특강 △ ‘북극곰 코다’ 시리즈의 이루리 작가 특강 △ 독서골든벨 △ 매직버블쇼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인 ‘2025년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과 △최초 야간 행사인 ‘별빛 속 책 여행’을 운영해 공연과 함께 가을밤 특별한 독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 마칭밴드 매드라인 등의 음악공연, 야외도서관, 독서휴식공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은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22일 14시, 6개 기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환경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의료·복지·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은 의료적 필요와 돌봄이 동시에 요구되는 주민에게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 복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대상자의 의료·요양·돌봄의 복합욕구를 제대로 파악해서 필요한 서비스가 적절히 제공하여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군은 2025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내년도에 법 전면 시행에 맞춰 선도적으로 의료돌봄 통합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의료기관, 복지시설, 민간자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통합돌봄 모델을 마련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과 10월 22일, 이틀에 걸쳐 관내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아버지 학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바람직한 아버지상의 정립과 아버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아버지 역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기술, 현대 사회에서의 아버지 역할 변화, 가정 내 아버지의 정서적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소통과 진지한 태도로 연수에 임했다. 한 아버지는 “직장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와 깊은 대화를 나눈 적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듣는 것’이 진짜 소통의 시작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퇴근 후 스마트폰보다 자녀 얼굴을 더 많이 보는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버지는 “아이와의 갈등 상황에서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막막했는데, 연수를 통해 감정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아버지로서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양춘희)는 10월 21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총 13명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에게 사례분석 및 상담 진행에 관한 지도․감독․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관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 1개교 Wee클래스 상담사례를 나누고, 사례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내담자 및 상담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과적인 상담 개입에 도움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비전에 참가한 전문상담교사는 “슈퍼비전을 통해 내담자와 사례 전반에 걸쳐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학생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이 필요하다.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제고되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2일, 금천초등학교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청도·영암) 교육 교류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상반기 영암 지역 교류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 관계자들이 청도를 방문하여 지역 간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생과 협력의 미래 교육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본 일정은 금천초등학교(교장 한미경) 탐방으로 시작됐다. 1919년 개교하여 106년 전통을 자랑하는 금천초는 그간 105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통폐합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는 학교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감성충만 놀이터 교육'을 중심으로 소규모 농촌 학교에서 펼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청도신화랑풍류마을로 이동하여 화랑정신 발상지 기념관 관람, 국궁체험,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간을 통해 화랑정신에서 발견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영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 청도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3일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인솔교사, 특수교육지원인력 등 6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2025학년도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은 '놀이 체험을 통한 성장의 깊이 더하기'라는 주제로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에서 다양한 어트랙션 이용, 매직 페어리 밴드 거리 공연 및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 축제 등을 관람했다. 이를 통하여 일상생활 및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놀이 체험을 통해 협동심 뿐만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안정을 통한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할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 및 학업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춘희 청도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밖 교육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건강 및 체력을 함양하고 대인관게 개선 및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의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93회 임시회를 10월 23일에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군민의 불편사항을 적접 확인하여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강구하고, 주요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군민 중심의 발로 뛰는현장 의회를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 추진상황,농업·문화·복지 기반시설 점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주민생활과밀접한 사업 현장에서는 교통 불편 해소, 주차장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구교강 의원은 장애인등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필요성”에 대해, 김성우 의원은 우리 군의 가장 시급하고 근본적인 과제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도희재 의장은 “현장에는 군민들의 목소리와 행정의 현실이 함께 있다”면서, “이번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