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힐링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적 교류의 장을 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요 활동으로는 ▲라탄 공예(손거울, 손잡이 바구니, 다용도 꽂이) ▲원예 활동(식물 심기, 꽃꽂이)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가족 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은 정서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한 한 가족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외로움이 컸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 조성과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수동면은 8월 21일 오전 11시 수동생활체육공원에서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동파크골프클럽 창단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클럽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창단을 함께 축하하고 첫 출발을 응원했다. 수동파크골프클럽은 주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창단과 함께 파크골프장도 공식 개장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창단 퍼포먼스, 기념 시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을 둘러보며 동호인 활동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원택 창단준비위원장은 “파크골프장 개장과 클럽 창단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매우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모임으로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0일 용인시의 한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지난 달 쿠팡노동자들과 함께 ‘쿠팡 과로사 대책 이행 점검 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이 "연이은 쿠팡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참담함을 느낀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경기도 역시 이어지는 관내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해 5월 쿠팡CLS 남양주2캠프에서 택배노동자 41세 정슬기씨가 과로로 사망했고, 같은 해 8월 18일엔 쿠팡 시흥2캠프에서 밤샘노동을 하다 49세 노동자 김명규씨가 사망한데 이어, 이번엔 용인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쿠팡 측은 연이은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지난 1월 국회의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를 앞두고 故 정슬기, 故 김명규 노동자의 유가족과 청문회 당일 새벽 극적으로 합의했다. 유호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기황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교육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추진과 연계하여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향과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지속가능발전 교육 정책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각 학교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편성 운영 현황과 향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과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보평중학교 이혜란 교사, 모현중학교 이미애 교사, 부곡고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정착되려면 체계적인 자료 개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확대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오산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 오후 2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 및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설립 연구용역 성과 보고와 의견수렴 정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18일, 최승용 의원 주재로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과 더불어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기연구원, 한국주택관리협회 경기지부,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지부 등 공동주택 관리 현장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1차 정담회가 열린 바 있다. 이번 정담회는 2차로 진행됐으며,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이하 ‘TF’)의 운영 성과와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 연구용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지도회가 참석해 현장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TF는 최승용 의원이 2024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명확한 기준 부재 ▲과태료 중심 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감사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이후 매월 정례회를 열어 총 5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TF는 공동주택 관리문화과 관리종사자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202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7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10개 직렬 총 170명으로 ▲교육행정 106명 ▲사서 14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3명 ▲시설(건축) 2명 ▲조리 13명 ▲간호 2명 ▲기록연구 2명 ▲시설관리 15명 ▲운전 12명이다.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됐다. 1,403명이 응시한 필기시험에서 199명이 합격했고, 이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101명(59.4%), 남성 69명(40.6%)이며, 연령대별로는 ▲10대 1명(0.6%) ▲20대 91명(53.5%) ▲30대 46명(27.1%) ▲40대 28명(16.5%) ▲50대 4명(2.4%)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9세(교육행정), 최고령 합격자는 52세(조리)였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공지 ' 시험정보 ' 지방공무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을 방문하여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2일, 교육청 본관에서 대전시청, 서구청과 함께 2027년 3월 폐교 예정인 대전성천초등학교를 학생과 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하는 복합시설로 전환하기 위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설동호 교육감,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교육청은 교육·돌봄 공간 조성을 총괄하여 추진하고, 지자체는 체육·주민편의 프로그램 도입을 담당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교육청에서‘2026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향후 수요조사와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학습·돌봄 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학습 공간을 함께 아우르는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전성천초등학교가 앞으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오는 9월 20일 개최되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와 연계한 ‘건강걷기 행사’ 참가자를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軍문화축제 행사 주무대를 출발해 계룡 하늘소리길과 용동저수지 둘레길을 잇는 총 5.1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태권도 시범과 치어리딩 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행사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계룡산 환경보호를 위해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병행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 150여 명이 참여해, 걷기와 함께 병영체험관과 축제장을 둘러보며 계룡시를 알리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가한 완주자에게는 계룡사랑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와 즐거움 속에서 軍문화축제를 더욱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계룡軍문화축제를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계룡軍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계룡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권은 계룡시 전역은 물론 계룡軍문화축제 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軍문화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계룡軍문화축제 기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계룡軍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계룡하늘소리길 특별 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룡하늘소리길은 지난 2023년 7월 처음 개방된 신생 탐방로로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어 왔던 구역이다. 이곳은 30여 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됐던 천혜의 자연비경과 천연기념물 서식지가 공존하는 특별보호구역으로 ‘비밀의 정원’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독특한 생태와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1980년 이전 문화사적 등 역사적 볼거리가 많은 신생 탐방로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특별탐방을 위해 탐방 인원을 하루 6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주말을 포함해 일요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운영 시간을 오전으로 조정해 쾌적한 환경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軍문화축제와 연계해 행사장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계룡하늘소리길 스토리텔링 개선 계획에 따라 특별탐방 시행 전까지 전국 최초 작산단군전의 유물인 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