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소상공인들이 체감한 경기동향지수(BSI)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10월 지역별 체감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에서 울산은 81.3으로 전월 대비 전국 평균 상승 폭(2.5p)의 6배가 넘는 15.2p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월 지역별 전망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 역시 93.8으로 전월 대비 19.8p 최고 상승폭을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BSI)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제 경기 체감을 지표화해 발표하는 수치다. 이러한 실적은 울산시가 추진한 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 정책 확대, 안정적 금융 지원, 맞춤형 경영 지원 등 '3박자 정책'이 정부 소비 쿠폰 정책과 결합해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홍보(캠페인)’를 실시하여 기업, 근로자, 공공기관이 함께해 18개사가 91억 원의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가 국내 중고차 수출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1월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 중고차 수출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추진단(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 논의에 착수했다. 인천항은 연간 6조 원대 규모로 성장한 국내 중고차 수출 물량의 약 80%를 담당하는 핵심 거점으로 2024년 기준 63만 대의 수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수출 단지 조성 사업 무산과 물류 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과제에 직면하며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이에 따라 이번 추진단(TF)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단(TF) 운영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중고차 수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분담하여 추진하고 결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용역에는 ▲인천 중고차 수출업 조사 및 의견 수렴 ▲중고차 수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방안 ▲항만 배후부지 활용 최적화 전략 ▲체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 인천로봇랜드 내 산업시설용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민선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 사업이자, 지난 10월 29일 발표된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발표’ 핵심 전략 중 하나이며, 이번 지정을 통해 인천은 2030년까지 로봇산업 3조 원+α 시대를 향한 도약에 중요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은 로봇 기업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대기업 입주와 500㎡이상의 공장 신・증설 및 이전이 가능해졌으며 각종 규제 해소와 세제 혜택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부여가 현실화되면서 기업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2026년 말 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를 위한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혁신추진단(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투자설명회(IR 등)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주요 산업단지 대비 약 40~50% 저렴한 공급가격은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크게 낮춰 기업 유치 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과 정보보호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의 입주기업 모집을 11월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세종 조치원읍 군청로 93 세종SB플라자에 구축되는 정보보호 특화 공간으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정보보호 분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입주실 9개실과 예비창업자·1인 기업실 10석이다. 지역 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및 1인 기업실 입주자는 보증금·임대료·관리비가 면제된다. 입주기업에게는 클러스터 내 회의실, 스마트시티 오픈랩 등 공용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 전용 비R·D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연 1천만 원 이내),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 전문가 상담 및 정보보호 관련 지원 연계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은 실증·교육·협업 가능한 테스트베드, 교육실, 사이버훈련장 등 충청 정보보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인천 게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게임·e스포츠 산업 전문가와 기업,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천 게임산업 활성화 연구·조사 결과와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의 미래 전략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인천 게임산업 활성화 연구’를 진행한 인천대학교 홍진배 교수가 게임·e스포츠 산업 환경에 대한 인천의 역량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2030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 비전과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해당 산업 비전 및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님블뉴런 이스포츠 디렉터 윤서하 팀장 ▲크래프톤 e스포츠 김우진 팀장 ▲인천e스포츠협회 정명섭 부회장 ▲인천 지역연고 게임단 이스포츠프롬 김소희 대표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신용훈 협회장 등 5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인천 게임·e스포츠 산업 발전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분야별 전문가들은 인천 게임산업 육성 선행과제, 변화하는 산업구조, 게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광주상생카드 할인지원 판매 정책’이 2025년 예산 소진에 따라 12월 1일까지 선착순 판매 후 조기 종료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시비 430억원을 투입해 상생카드 할인 정책을 운영했다. 그 결과, 올해 판매액은 7325억원으로 지난해 6043억원보다 21% 증가했다. 광주상생카드가 첫 도입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총 5조4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1월 ‘12‧3 불법계엄’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0% 특별할인을 즉시 시행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국비 지원이 중단된 1~4월 할인 판매를 이어가며 지역경제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지속했다. 9월부터는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13% 특별할인을 적용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며 확대 정책을 추진했다. 이는 시민들의 구매 증가와 지역내 소비 확대를 이끌어 소상공인 매출 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지난 27일 오후6시에 칠곡공예테마공원에서 ‘제3회 칠곡 트랜스미디어 축제, 이쾌대 미디어아트展: 빛으로 다시 태어나다’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은 클래식앙상블 르보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내빈 인사말씀, 오프닝영상 상영, 전시소개, 축하공연(화관무), 전시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칠곡군 출신 근대미술 대표화가 이쾌대(1913~1965)의 작품 세계를 빛과 영상,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기존 회화를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작품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개 전시실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은 대형 프로젝션과 공간미디어 연출을 활용한 몰입형 전시를 선보이며 ▲‘한국의 미켈란젤로, 이쾌대’ ▲‘빛으로 남은 우리의 순간-포토존’ 을 상영한다. 관람객은 이쾌대의 생애와 예술 세계를 미디어아트로 경험하며 생애와 작품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제2전시실은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공간으로 ▲‘이쾌대, 한국 근대의 장르(레플리카 전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동해시가 삼화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삼화토요마켓’이 11월 29일, 10회를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다. 삼화토요마켓은 9월27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주간 삼화시장 입구에서 진행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및 도시재생 거점시설 홍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삼화토요마켓은 삼화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그리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관광지 초입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무릉계곡 방문객, 관광버스 이용객을 포함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들러 체류하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삼화동 단체 및 마을협동조합 주도로 추진됐으나, 생업과 병행해야 하는 주민 주도 운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동해시가 지원 체계를 보완했다. 이후 회차를 거듭하며 시티투어 버스 임시정거장 설치, 버스킹 공연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발한지구·송정지구 주민협의체가 참여하여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등 권역 간 연계형 도시재생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산업통상부가 공모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일환인 ‘AX실증산단 구축사업’에 지난 10월 최종 선정돼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21개 산업단지 가운데 10곳을 선정해 4년간 지능형 제조혁신 허브로 육성하는 기술개발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22억 원(국비 140, 도비 22.4, 시비 22.4, 민간 37.2)이 투입된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보유한 양질의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반 제조혁신 전환의 선도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원국가산단의 주력 업종인 기계 및 방산 분야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X실증 공장 구축을 통해 대표 모델을 구현하고, 이를 입주기업에 확산해 산업단지 전체의 AX 전환율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 경남도, 창원시가 함께, 국내 대표 기계·방산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위아, 삼현 3개의 수요기업과 10개의 솔루션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전환을 앞당기는 동시에, AI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도 함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와 역할분담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관계기관 전담 조직(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 조직(TF) 구성은 인천항이 국내 중고차 수출 물량의 약 80%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출 단지 이전 문제와 물류 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과제에 직면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위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전담 조직(TF)의 가장 큰 특징은 선언적인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이다. 3개 기관은 전담조직(TF) 내에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명확히 정립했으며, 이러한 역할 분담에 기초하여 향후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심층적인 연구 용역을 공동 또는 분담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추진될 용역에는 중고차 수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방안, 배후부지 활용 최적화, 관련 법·제도 검토 등 실효성 있는 중장기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천항 중고차 수출 산업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