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17일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등 청소년들과 함께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삼성복지재단이 2012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진로 탐색, 미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학생 멘토 및 삼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입체적 멘토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은 △삼성디스플레이 미래기술 체험 △체험관 견학 △삼성 임직원의 개발자 직무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디스플레이 개발 과정과 개발자 직무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디스플레이가 만들어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거창사건 추모의 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4주기를 맞은 ‘거창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면 기관단체와 신원면민,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교수·교직원, 맨발걷기운동본부 거창지회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걷고,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들과 교수진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 이해를 위한 현장학습으로 참여했다. 김종현 한국승강기대학교 선샤인융합학부 교수와 신상화 시스템디자인공학과 학과장은 “거창사건의 비극과 아픔을 직접 체감하며, 큰 울림과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은 “74년이 지난 지금도 유족들의 가슴 속에는 그날의 아픔이 생생하다”라며 “여러분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침묵의 시간을 치유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17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매)는 땅끝 황토나라 테마촌과 세계의 땅끝 공원 및 땅끝 조각공원 운영·관리 실태를 살피고, 영화 HOPE 활용 사업 및 작은학교살리기 연계형 플랫폼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삼산면 경로당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구교체육관과 청년공공임대주택 사업지를 방문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민찬혁)는 해남읍 군청사거리 신호등과 해남창업 브랜딩 플랫폼 사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해남천 생태하천 및 금강저수지 하류, 공공하수처리장 등을 점검했다. 이어 송지 산정 5일 시장의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마산·산이도로 확포장 공사와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사업 현장, 솔라시도 기업도시 정책 사업 현황, 화원면 신규마을 조성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여 시설개선 사항과 사업 추진 상황을 파악했다. 현지확인에 참여한 의원들은“이번 활동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에 대해 개선 대책을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6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올해 11월 군서면 구림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기본 방향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원회는 가칭 ‘달빛 아래 한옥’을 방향으로 한옥과 달·빛·색의 조화를 비엔날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나아가 비엔날레의 무대인 구림마을의 주민잔치, 관광객 감동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스테이로 자리를 옮겨 공간 맞춤형 프로그램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올해 5월, 1차 회의에서 건의됐던 3인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문희 소양고택 대표는 총괄자문, 이재현 뱀부가옥 대표는 총괄 운영, 김재희 뮤지엄재희 대표는 전시·공연 기획을 각각 비엔날레에서 맡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민족의 삶이 투영된 한옥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계승하고, 지역자원으로 만드는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더불어 호남 명촌 구림한옥마을의 매력을 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과 함께 진로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시는 1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오현성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센터장, 전주지역 대학생, 전북청년경제인연합회,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청춘살롱: 청년들의 잡(job)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강연 △참석 내빈 축사 △라운드 토크 △브런치 살롱 △우수 참가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라운드 토크 시간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황큰별 텔로스 대표, 이동원 액티부키 대표, 봉준일 더스크 대표가 단상멘토로 참여해 사전 및 현장에서 수집된 대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브런치 살롱은 테이블에 배치된 지역 경제인 멘토와 관심 분야가 같은 대학생들이 브런치를 함께 나누며, 진로와 취업, 창업 등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미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심재국 평창군수는 17일,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시작한 디지털 탄소중립 캠페인 ‘비워(B-war, 이메일 비우기)’에 동참했다. 심 군수는 영월군수의 권유로 탄소중립 정보공유와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는 횡성군수를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장연합회(회장 김용래)는 18일, 방림면 방림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24회 평창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89개 마을의 이장 및 가족과 전영록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방림면 평생학습 고고장구팀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유공 모범 이장 표창, 읍·면 대항 족구, 배구, 여자 승부차기 등 체육대회와 읍면 대표 이장님들의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피로를 풀고, 이장님들 간의 유대와 소통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월 18일 유성소방서에서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 시연 및 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장비는 전기차 하부에 직접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대원이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장비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전기차 등 특수화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원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8일,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도내 이주배경 유아가 재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주배경 유아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을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세계 악기 정글의 법칙'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악과 악기, 동화, 율동 등 오감을 자극하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에 참여한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는 “다른 나라 노래도 재미있고, 악기 소리도 신기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춤추고 놀아서 더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문화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장애이해교육, 양성평등교육, 인성교육 등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도내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교육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18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진안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두 기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치매안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진안노인복지센터 이문수 센터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문민수 센터장을 비롯해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직원들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 등을 실시했다. 진안군노인복지센터 A 직원은 “이번 치매예방 교육이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와 봉사단 참여 등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은 치매극복선도단체 14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가 잘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으로 여러단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사회가 건강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