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지난 2025년 6월 14일에 전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작동화공모전 ‘소리로 그린 동화’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세부터 24세까지 전남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동화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선정된 작품은 청소년 성우단을 모집하여 직접 낭독 및 녹음을 진행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으로 제작 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이자, 진로 탐색 경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참여 청소년 A군((○○중, 15세)은 “내가 쓴 동화가 누군가에게 들려진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진로에 대해서도 더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복 원장은 “청소년들의 순수한 상상력이 담긴 동화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공모전이 진행되는 전라남도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시는 6월 16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테르메그룹코리아(Therme Group Korea)와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사업’ 민간투자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글로벌 웰빙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사업’의 민간투자 협력 강화를 목표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인숙 테르메그룹코리아 회장, KB증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문경새재 관광지 조성 사업’은 문경읍 하초리 일원(192,457㎡)에 조성 예정된 신규 관광시설 개발사업으로 문경시의 장점인 산과 물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 웰빙 리조트를 건립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문경새재, 케이블카, 하늘길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문경시의 매력을 국내를 넘어서 세계에 널리 알릴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MOU에서 문경시는 △관광지 지정 및 기반 시설 지원 △사업 부지 제공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테르메그룹코리아는 △사업계획수립 및 시설 개발·운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11.7)에 이어 6월 17일 울산광역시도시공사를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고시로 울산 도심융합특구 개발사업의 시행자가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울산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KTX역세권융합지구(162만㎡)와 다운혁신융합지구(30만㎡)로 나누어 추진된다. KTX역세권융합지구는 이차전지 전략산업과 창업 후 보육(POST-BI) 클러스터, 농업기술 혁신 연구개발(R&D) 부지 등을 조성하고, 청년 인재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 맞춤형 특화 주거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기업 유치 및 외국 기술인력 장기 거주를 유도하기 위한 국제학교도 설립할 예정이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실증연구센터와 R&D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국책연구기관 2곳을 선도기관으로 유치해 연관기업의 입주를 유도하며, 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창업공간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6월16일 오전 10시30분 대전중구청 구민 사랑방에서 2025 중구 후원의 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노덕일 대전중구문화원장이 자리한 가운데 대전새마을금고 중‧서구 이사장 협의회 정일양 회장(대전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조민호 부회장(대전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진영한(대흥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상경(태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철호(대전개인택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송정섭(창신새마을금고 이사장), 현상권(충무새마을금고 이사장) 위원이 참석 했다. 중구에서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문화경제국장, 주무부서 관계자가 함께 했다. 중구문화원이 개최하는 ‘2025 중구 후원의 밤’은 대한민국 민요를 부르는 세계 유일의 외국인 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을 초청하여 오는 8월21일 오후 7시 대흥침례교회(3,500석)에서 중구민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지역사랑상품권(중구통) 발행 축하와 고향사랑기부 등 중구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의회 신달호 의원은 6월 16일 열린 제31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달성군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한 보호 공간이 아니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의 기반이 되는 생활공간”이라며, “특히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제2의 가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시설 유지 및 환경 개선 지원이 제한적이며, 특히 보건복지부의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이 종료되면서 지자체의 정책 의지에 따른 돌봄 격차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관내 모든 지역아동센터 대상 전수조사 실시 및 연차별 환경개선 로드맵 수립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민관협력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달라”며 달성군의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부터 권역별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6회에 걸쳐 이뤄지는 권역별 연수는 16~17일 국립목포대학교(서부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중부권), 이어 23~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동부권)에서 각각 진행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직원 협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맞춰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이번 연수는 2026년 모든 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시행됨에 따라, 체계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장, 과장, 학교장, 교감 등 관리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600여 명이 참여하는 연수는 사업별 역할 분담을 넘어서 ‘학생을 함께 교육한다’는 관점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교직원 간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강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 정책 방향 이해 ▲ 운영 사례 ▲ 학생 지원 패러다임 변화와 학교의 역할을 논의한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44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된 부평구 군인아파트의 재건축과 관련한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6일 시의회 별관 5층 세미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 및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건설교통위원회 박종혁․이단비 의원, 강유정 인천시 도시계획과장,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부개동 군인아파트 재건축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이날 김동민·여명자·이익성 부평구의원과 홍원엽 부개1동 주민자치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들도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그동안 해당 부지는 44년이 지난 군 관사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사업이 지나치게 빠르게 추진되면서 주민의 알 권리와 참여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원엽 주민자치회장은 “인천시가 최근 제2종 일반주거지역 내 국방 및 군사시설(군 관사) 입지를 허용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약 체결까지 예정돼 있다”며 “군 관사 재건축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인근 주민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19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만화가 황중환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를 초빙했다. 황 교수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산업디자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아일보에 14년간 만화 ‘386c(씨)’를 연재했으며 금강기획 프로듀서, 동아일보 기자 겸 만화가, 한국유니세프위원회 아트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사람이 가장 아름답다’,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등이 있다. 황 교수의 이번 강연 주제는 ‘우리가 함께 꿈꾸는 세상’이다. 공동체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할과 가치, 함께 꿈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만화’라는 주제를 통해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제공된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 영상은 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함양군은 6월 14일과 15일까지 이틀간 함양 고운체육관 및 탁구회관에서 145개 팀, 선수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탁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탁구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며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14일 남자 1~6부, 여자 7~8부, 남녀 에이스부 개인 단식 및 남자 1~2부, 여자 3부 단체전 경기가 진행됐고, ▲15일 남자 7~8부, 여자 1~6부 개인 단식 및 남자 3부, 여자 1~2부 단체전 경기로 구성돼 이틀간 열띤 승부가 이어졌다. 이번 제14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결과는 ▲개인전(남) 1부 최동진(양산 마운틴)·김하빈(양산 TTM), ▲개인전(여) 1부 김언숙(양산 TTM)·이은진(거제 하나로 클럽), 단체전(남) 1부 전남 버터플라이·경남 연합팀, ▲단체전(여) 1부 창원 연합팀·경남 연합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성군이 7~8월 두 달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에 나선다. 군은 녹조 확산과 공공수역 오염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단속기간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감시에 돌입하기로 했다. 하천 수위 상승 시 오염물질 유출 위험이 높은 사업장, 야영장 오수처리시설 등 20개 장소를 중점 점검 대상지로 선정하고, 2개 단속반을 파견해 현장순찰과 예방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단속에 앞서서는 이달 중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에 자체점검 사전 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김영미 장성군 환경과장은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며 “사업장 자체점검 등 오염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