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6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예산)에서‘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충남교육청, 충청남도, 충남사회서비스원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운영 ▲아동 돌봄 기관 간 업무 공유 ▲기초늘봄협의체 지원 방안 ▲초등돌봄 실무 생각나눔자리 운영 ▲아동돌봄 활성화 방안과 사업 경과보고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단은 2021년 7월 20일 제정된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따라,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 충남사회서비스원이 공동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통합지원단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아동돌봄 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교밖 돌봄시설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자체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를 초청해 ‘아름다운 숲, 한국의 정원’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광산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지난 2023년부터 시민과 공직자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교양 강좌다. 이번 강연은 한국 전통 정원의 철학과 무심함에 바탕을 둔 황지해 작가의 정원 미학을 통해 도시 환경 속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황지해 작가는 무심함과 자연의 생명력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 철학을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서 자연을 어떻게 체감하고 경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광산아카데미는 시민과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19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지역 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지해 작가는 지난 20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를 토대로 추진하는 2단계 사회적대화의 성공 기반을 다지기 위해 21개 동을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대화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화마당은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 정책 추진 상황과 1단계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의 결정체인 녹서에 담긴 핵심 질문을 주민과 공유하고, ‘좋은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신가동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21개 동을 순회하며 대화마당을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대화마당에 참여해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정책 추진 배경 및 취지, 전담 부서 신설,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 운영, 녹서 발간 등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좋은 일자리, 좋지 않은 일자리 기준, 수많은 정책에도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사회적대화와 합의야말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실현하는 해법”임을 강조하며, 7월부터 본격화하는 백서 제작을 위한 2단계 사회적대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4일 배재대학교 21C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2025 대전광역시 장기요양인대회’에 참석해, 지역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전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전의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과 함께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서 청장은 “사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장기 요양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은 사회 전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돌아보고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지내던 70대 독거노인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하며,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의 필요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인 ○○○ 어르신(여, 70대)은 뇌경색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고혈압·당뇨·우울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장기 요양 등급에서는 제외된 상태였다. 가족은 다른 지역에 거주해 정기적인 돌봄이 어려웠고, 어르신은 택배로 보내온 생수와 계란에 의존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빌라에 거주하면서 이동에 큰 제약을 겪었고, 누수와 곰팡이로 주거환경도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거동 불편으로 쓰레기 처리가 어려워 위생 상태가 나빴고, 외부와의 단절로 정신적 고립감도 심했다. 이에 서구는 통합 돌봄 체계를 가동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을 신속히 진행했다. 어르신의 주택에는 대청소, 누수 보수, 곰팡이 제거 등 환경 정비가 이뤄졌으며, 이후 방문 건강관리, 식사·약 복용 확인,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6월 13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정신건강 종사자, 학교 보건교사,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회복의 희망을 전하는 토크콘서트 ‘Never give up’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서구와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중독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약중독 전문가와 회복 경험자, 중독자의 가족 등이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나눴다. 가수 범키는 자신의 마약중독과 회복 과정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회복은 가능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약 예방·치유단체 ‘은구’의 남경필 대표는 마약중독자의 가족으로서 겪은 고통과 현실을 공유하며 가족의 고통 또한 회복의 과정에서 반드시 다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조성남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은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제도와 방법을 설명하며, 중독의 과학적 이해와 접근의 중요성을 짚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마약중독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주민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대전 서구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노후준비 진단 및 상담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 생활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주민 개개인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1:1 맞춤형 심층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노후설계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구는 최근 급격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후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노후 준비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사는 방문자의 재정 상태, 건강 습관, 여가 활용, 사회적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필요한 분야별 전략을 제시한다. 재정계획 수립부터 은퇴 후 활동 계획, 관계망 유지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제공된다. 서구 관계자는 “막연했던 노후 준비를 실질적인 계획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식의 나눔을 넘어,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열린 학습 프로그램 ‘2025년 서람이 자치대학’을 오는 6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상반기(6월 26일에서 7월 18일)와 하반기(9월 18일에서 11월 7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서구청 구봉산홀과 관저문예회관 두 곳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강사진과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자치대학은 주민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넘어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과 가족 단위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말 및 야간 시간대 운영을 확대했으며, 학기당 3회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이, 전 회기 기준 8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강연은 △6월 26일 개그맨 고명환을 시작으로 △7월 11일 이명학 성균관대 명예교수 △7월 18일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 △9월 18일 정재승 KAIST 교수 △10월 17일 금융 전문가 존리 △11월 7일 역사 강사 최태성 소장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도 풍성하다. △6월 27일 김평호 무용가의 ‘김평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행정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공공기관 청년층 일자리 체험 사업’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업무 직접 참여를 통해 청년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 경험을 통한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참여 청년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서구청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등 다양한 일자리 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대학생 포함)으로, 1차 서류·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 후 선발자의 희망 근무부서· 거주지·전공 등을 고려하여 배치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작성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동봉하여 서구청 6층 전략사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혹은 서구청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0월 25일까지 둔산선사유적지에서 ‘선사시대 대전시민 메타트레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2025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선사지킴이’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사유적지를 배경으로 △메타트레킹 및 코딩 체험 △패션쇼 △선사 도구 및 토기 제작 △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총 14회 운영되며, 대전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둔산 선사유적지는 구석기부터 청동기까지 모든 시대의 유물이 한자리에서 출토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지”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민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