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일 서귀포시 시정뉴스 사이트 개편을 완료하고, 새로운 시정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뉴스 개편은 노후한 기존 사이트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시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 사이트의 뉴스·보도자료 중심 구성을 지양하고, 변화한 매체환경을 반영해 SNS, 블로그 등으로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새롭게 개편된 사이트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채널,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의 콘텐츠도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사용자 환경에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모바일(휴대폰, 태블릿)에서도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개편내용을 보면, ‘S-TV’코너를 신설해 기존의 동영상뉴스와 유튜브채널 그리고 수화영상을 제공하는 다정다감서귀포를 통합해 제공한다. 또한 ‘FunFun서귀포’는 시의성 있는 SNS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칠십리사진관’은 서귀포시의 일상 풍경과 다채로운 행사를 이미지를 통해 보여준다.
오은민 서귀포시 디지털혁신과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매체·정보접근 환경을 적극 반영해 사용자의 시정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