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2일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범시민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를 계기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여성민방위대,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5030 제한속도 준수 ▲화재 예방 수칙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등 생활 속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순천시 상공회의소, 산업단지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해 작업 현장 등 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알리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행복은 일상에서 나오고, 일상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