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의회은 1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군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일반안 18건을 심의·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 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후 일정으로 오는 2일부터 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일반안 심사 및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하고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화순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제1회 추경 예산안 대비 402억원(5.16%)이 늘어난 8,203억원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위한 예산이 제출됐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성동 의원은'속도 있는 민생지원, 지속가능한 의료안전망'이라는 주제로 ‘의료비 부담 완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의료비 선지원-후분할 제도,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제, 민생의료 TF 구성’등 세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류종옥 의원은'보행은 안전, 주차는 질서, 골목은 소통'이라는 주제로 안전하고 쾌적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보호자 우선도로의 실효성 강화, 일방통행 도입 및 한쪽 주차제 확대, 주말 차 없는 거리’ 등 세가지 정책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