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고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섬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 최정기 여수부시장, 광주전남시도민회 산하 23개 시군 향우회를 비롯하여, 각 시군 향우회 회원 ,여성회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섬박람회 홍보․마케팅 활동 협력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원 박람회 관람 등 섬박람회 지원 ▲출향민 유대 강화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출향민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고, 섬박람회 홍보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양광용 회장은 “23개 시․군 향우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1,25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도자·학부모 400여 명, 심판 및 임원 120여 명 등 총 1,700여 명이 대회를 지원하고 함께했다. 대회는 지역의 학생 수에 따라 A, B, 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A그룹에서는 목포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B그룹에서는 해남군이 우승, 영암군이 준우승를 기록했으며, C그룹에서는 보성군이 우승, 신안군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육상이 다른 스포츠 종목의 기초가 되는 만큼,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에게는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됐다. 특히 참가자 중 상당수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학생으로, 이들이 지역 대표로서 트랙과 필드를 누비며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은 기록 이상의 의미로, 지역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장흥군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남진 장흥 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흥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여 전남 22개 시․군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실력을 바탕으로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누어 평소 갈고닦았던 기량을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서로 경쟁하며 화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하는 장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13일 하반기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재개장했다. 위치는 장성호 주차장(장성읍 용강리 163번지) 댐 방면이다. 장옥 9동 규모로,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사과, 감, 포도 등 장성을 대표하는 명품 과일과 농산물, 공예품 등이다. 농가 직거래로 판매해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것이 장점이다. 결재 시에는 현금, 신용카드,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를 사용할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 방문객은 입장료를 내고 돌려받은 3000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수변길마켓에서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는 12월 28일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방문객들에게 장성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가 판로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촉에 나선다. 함평군은 14일 “함평천지몰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8일간 ‘맛의 천지! 함평천지! 천지가득!’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기획전에서는 함평 한우, 샤인머스캣, 김, 함평밥상 선물세트 등 명절 인기 지역 농특산물을 대거 선보여,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명절 혜택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맛의천지! 함평천지! 천지가득!’을 주제로 진행되며, 상시 운영되는 적립·후기 혜택 외에도 구매 금액대별 할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2만 원 이상 구매시 20%, 5만 원 이상은 30%, 10만원 이상은 40%(최대 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댓글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가 제공되며 초성 퀴즈 정답자 1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접근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함평군은 14일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보다 485억 원 증가한 총 6,229억 원 규모로, 군은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과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한 민생 중심 사업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963억 원(484억 원 증) ▲특별회계 266억원(1억 원 증) 등 제1회 추경보다 485억원(8.43%)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59억 원) ▲신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0억 원) ▲고향올래사업(20억 원) ▲함평사랑상품권(16억 원) ▲호우피해 응급복구사업(15억 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12억 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함평읍·대동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44억 원) ▲손불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10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0억 원)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장려금(9억 원) ▲함평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5억 원) 등 지역 현안 사업도 포함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6억 원을 확보했다. 함평군은 14일 “손불 대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8억 원)과 함평읍 수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8억 원)이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총 506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 피해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손불면 대전지구는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배수 불량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군은 향후 4년간 468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3개소(6.68㎞), 저수지 1개소, 보·낙차공 25개소 등을 정비해 튼튼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함평읍 수호지구는 곤재로 도로변 사면이 유실돼 토사 유출 피해가 빈번했던 지역이다. 군은 2년간 38억 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400m를 정비함으로써,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후변화로 매년 반복되는 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남일 심수택 의병장 순국 115주기를 맞아 지난 12일 월야면 가차마을에서 추모식을 열고 선생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렸다.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함평 월야면 출신으로,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직후 의병을 조직해 장성, 영광, 함평, 남원, 장흥 등지에서 일본군과 항전하며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후 일제에 체포돼 1910년 교수형으로 순국했으며, 1962년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번 추모식은 월야면 번영회가 주관했으며,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하며 선생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생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일제 강점기 항일 정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추모식에 참여한 주민은 “선생님들의 용기와 희생을 직접 떠올리며 마음이 숙연해졌다”며 “우리 후손들도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일제의 폭압에 맞서 싸워 주신 심수택 의병장님과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1일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78억원을 부과했다. 토지분 75억원, 주택분 3억원으로 구성된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보유 기간에 관계없이 동일 부과된다. 특히, 토지분 재산세는 이번에 전액 부과됐고,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에 절반이 부과됐다. 재산세 납부는 이달 30일까지 은행 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온라인 위택스 가상계좌나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가능하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위택스 앱 또는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이체의 경우 이체일 전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 영암군은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영암군홈페이지, 현수막, 반상회, 마을방송 등을 통해 납부를 알리고 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재산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 납부 지연 가산세가 발생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재산세에 대한 안내는 영암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은 5일 노후 경유차 소유자에게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불질 배출 차량에 부과해 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부과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환경 보전사업에 활용된다. 총 4,019대 1억3,254만원의 환경개선분담금은 2012년 9월 이전 출고된 경유 자동차를 올해 1~6월 소유한 개인·법인에 부과했고, 차량 소유권 변경·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됐다. 납부 기한은 이달 말일까지이고, 온라인 위텍스, 인터넷 지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보유한 자동차 및 유로 5~6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을 기한 내 미납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기후에는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다. 기한 내에 납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