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밀양시가 운영한 귀농·귀촌 상담 부스에는 3일간 4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부스에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영농 초기 정착 지원사업’,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개별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밀양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주요 관광지, 귀농·청년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박람회를 찾은 도시민들은 “밀양의 차별화된 지원 정책과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통해 귀농·귀촌 환경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밀양에서의 생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밀양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