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충분한 스트레칭 후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를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과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9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월명호수공원 입구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걷기 전 체조를 통해 근육을 늘려주고, 관절의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해 부상을 줄여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충분한 스트레칭을 마치면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를 경험하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건강행태 개선▲만성질환 예방·관리 ▲ 건강생활 실천 및 활기찬 삶 영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조교실 모집 기간은 9월 1일~12일까지이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30명을 받는다.
단, 모든 참여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측정을 받아야 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및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보건소의 설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터 중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이고, 나아가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군산시민의 건강생활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