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찾아가는 지방세 안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본격화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생활 속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시민의 세무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해 실질적인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세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7월 재산세 부과 일정 및 납부 기한 안내 △지방세 납부 절차와 온라인 민원 처리 방법 안내 △시민 참여형 OX퀴즈 △정약용 캐릭터 굿즈 및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OX퀴즈와 굿즈 증정 이벤트 등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평소 궁금했던 세금 관련 내용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응대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오프라인 안내자료도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앞으로는 △9월 20일 마석5일장 △9월 27일 진접푸른물센터에서 추가로 ‘찾아가는 지방세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기별 지방세 정보 제공과 함께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중심의 세정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이번 인구의 날 행사에서도 시민들이 세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