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8일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명사초청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강에는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前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연사로 초청돼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에서 “인류의 찬란한 멸종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대비해야 한다”며, 기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케이메디허브 임직원을 비롯해 인근 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강연 종료 후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이정모 관장의 친필서명이 담긴 저서 ‘찬란한 멸종(2024)’을 증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매월 명사특강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문학적·과학기술적 통찰력을 넓혀갈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강연은 연구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책임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더 큰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