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도서관은 8월 4일부터 24일까지 무더운 여름에도 시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솔밭스마트도서관(마산합포구 자산솔밭공원 앞)에서 독서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도서관 관련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추첨 후 선물을 증정하는 ‘북퀴즈 온더 솔밭’ △도서 대출·반납 후 확인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 후 선물을 증정하는 ‘스마트하게, 독서인증’ △신착 도서에 무작위로 숨겨진 DIY 꽃책갈피를 첫 대출자에게 증정하는 ‘책 속에 숨겨진 꽃책갈피’ 행사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솔밭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을 높이고 일상 속 독서를 확산하기 위해 마산합포도서관이 운영하는 연중무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무인 대출반납시스템이다. 창원시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출입과 대출이 가능하며 1인당 3권,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600권의 장서는 2~3개월 주기로 일부가 신착 도서로 교체되며, 매월 주제별 북큐레이션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시민들의 도서 선택을 돕는다.
정진성 마산합포도서관과장은 “출·퇴근길 등 일상에서 시민들이 책에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독서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