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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경북, 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는 6월 28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및 가족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먼저 온 통일가족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경북지역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평화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을 비롯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주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평화통일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북한음식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화통일퍼포먼스에는 평화통일염원의 메시지와 함께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김하영 경북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온 통일 가족들과 자문위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평화로 하나 되는 한반도의 미래를 볼 수 있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유민주주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일체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자문위원님들이 따뜻한 이웃사촌이자 든든한 멘토가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격려사에서 “먼저 온 통일 가족인 북한이탈주민과 경북지역 자문위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경북부의장님과 시군 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 통일을 앞당기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 정책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국가와 지역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