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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옥천군, 2025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 결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 결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가격안정기금은 농축산물의 급격한 가격 하락 시 안정적 영농을 위해 농가에 최소한의 생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제승 부군수의 주재로 농협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지원 대상 품목인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 총 11개 품목에 대한 기준가격을 심의 의결했다.

 

군은 주출하기 도매시장가격이 고시한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품목당 최대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자 50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기준가격은 농산물의 경우 관내에서 가장 많이 출하되는 품종의 상품(上品)을 기준으로 정한다.

 

한우(소고기)는 1+A등급, 한우(송아지)는 생후 6~7개월령을 기준으로 하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품목별 주 출하기(또는 수확기) 도매시장 평균가격의 80%를 적용해 결정한다.

 

결정된 기준가격은 군보 및 각종 소식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은 2023년 한우(송아지) 9,300만 원, 2025년 시설포도 3억 9,4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