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훈련소 일원에서 군 장병과 군인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논산시 보건소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이 연계해 실시한 것으로, 건강생활 실천부터 감염병 예방까지 다양한 주제를 담아 장병과 시민들에게 건강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체성분 분석(InBody) △운동비만상담 △Q스캔(치면세균막 검사 도구)을 활용한 구강교육 △음주고글체험 △금연OX퀴즈 △C형간염 바이러스 검사 △뷰박스(View box)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자들은“다양한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르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건강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장병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군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함께 실천한 사례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체험 부스를 통해 장병과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