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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대덕구,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개최

운영 전략·문화 프로그램 기획 사례 등 공유… 지방보조금 집행 실무교육도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석봉도서관에서 ‘2025년 대덕구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덕구 공·사립 작은도서관 27곳의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박민주 천안 성성푸른도서관 관장이 ‘뜨는 도서관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인 운영 전략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 사례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작은도서관 보조금 집행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법 교육과 함께 보조금 운영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다정하고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을 내 커뮤니티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작은도서곤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전년도 운영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등급을 산정하고, 그에 따라 2025년 공·사립 작은도서관에 도서구입비와 운영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작은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꾸준히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