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야간, 이틀에 걸쳐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유흥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원주시 여성가족과, 보건소 위생과, 원주경찰서, 성매매피해상담소 춘천길잡이의집 등에서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246개소 유흥업소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이틀간 점검 참여자들은 성매매 우려가 큰 유흥업소 위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여성종사자 성착취·성매매 강요 및 알선 여부,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 관련법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강정원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유흥업소 등 성매매 우려 업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해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