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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김수영 서구의원,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디지털기기(개인PC, 스마트폰, 노트북 등) 보급 일상화, 폐기 시 개인정보 유출 우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 사업이 서구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20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개인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들의 보급과 사용이 일상화되고, 교체 주기는 점점 짧아지지만, 개인정보가 남아있는 디지털기기의 폐기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라며, “디지털기기에 있는 개인정보를 물리적으로 파기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안은 △ 개인정보 보호 사업(데이터 파기 지원 등) △ 구청장의 책무 △ 개인정보 보호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구민들의 정보 보호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구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