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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찾아가는 공연' 통해 청소년 문화향유 기회 확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연, 학교로 찾아간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에서 창작뮤지컬 '장릉 낮도깨비_1457, 잠든 소년'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종의 역사와 영월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생생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극단 ‘시와 별’이 맡아 진행하며, 약 70분간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공연으로 접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