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시민참여단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충남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 그리고 다양한 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심도깊은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 이후에는 시민참여단이 진행한 홍성군 공공시설물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참여단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를 기대하며, 군 또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2024년 군딘위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