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배움터, 문산행복캠퍼스가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파주시와 명지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문산행복캠퍼스는 6월 19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평생학습 여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은 30명의 수강생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문산읍 주민들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특별 명사초청 강연으로 가수 강원래 씨가 무대에 올라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강연 내내 공감과 응원의 박수가 이어졌다.
문산행복캠퍼스는 ‘나를 위한 시간, 나만의 향기 찾기’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지대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다채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하 명지대 미래교육원장은 “문산행복캠퍼스를 통해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나를 위한 시간’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배움의 기회가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단지 지식을 배우는 공간이 아닌, 서로의 삶을 나누고 응원하는 따뜻한 학습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